명절에 큰집에서 큰 새우를 주셨습니다.
새우와 오징어, 바지락과 파를 넣고 진짬뽕을 끓였습니다.
새우는 저번에 통째로 넣으니 라면먹다가 까야해서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껍질을 벗겨서 대가리로는 육수를 끓인 후 건지고,
살부분은 나중에 라면과 함께 끓였습니다.
라면밖에 안보이지만 밑에 꽤 많습니다.
새우를 15마리나 넣었거든요!
라면먹는데 괜히 몸이 좋아지는 기분.
맛있었습니다.
밥까지 말아서 완라.
새우까는게 귀찮기는 했지만, 맛이 좋아서 또 해먹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