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에 있는 수입주류상가에서 술을 싸게 판다는 정보를 듣고
술을 사러 원정 쇼핑을 갔습니다.
버스역 북창동,남대문시장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생긴 시장입구가 건너편에 보이는데 이쪽으로 들어가서
중간에 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길을 지나서
이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수입 물품들만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수입식품들 파는 가게들도 많고요
안쪽으로 좀 찾아보니 발견한 주류 전문 가게
찾아보면 술 파는 곳이 몇군데 더 있는거 같더군요.
보기엔 허름한 가게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술들도 많습니다.
내 눈길을 끌었던 미니 캔맥주. 이거 갖고 싶었는데...
근데 남대문 시장 안이 복잡해서 집에 갈때 길을 조금 헤맸습니다...
사온 물품들 입니다.
호린 준마이 다이긴죠 사케 입니다.
유명한 명품 사케입니다.
특이하게 와인처럼 코르크 마개가 달려있어요
병 모양이 굉장히 예뻐서 산 사케입니다.
안에 벚꽃이 들어있어요
자태가 곱네요
내가 좋아하는 PATRON XO CAFE 데낄라
이건 큰병 버전인데 보통 와인샵에서 9만원 좀 넘는 가격에 팔리는데, 남대문 시장에선 7만원 대로 살수 있었어요
간바레 오또짱 사케
술 등급은 보통주로 그닥 고급술은 아니지만, 이자카야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갖고 싶었던 미니 캔 맥주
이건 먹기보다 장식용으로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