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에 핫소스 잔득 바른 족발하나,

그리고 그위에 초장을 바른 족발하나,

그리고 쌈장을 찍은 마늘 하나..

한 입에 꿀걱 후 마시는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ㅎㅎㅎ

2. 부산 기장군 시장에서 사온 장어

상추와 깻잎에 장어 두개, 마늘 한개, 밥 적당히 넣고

한 입에 톡 털어넣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소주 한샷! 생각나네요

3. 김해 어방동에 위치한 돼지국밥

깍두기랑 부추(정구지) 고마 다 말아가지고

한 숟갈 딱 먹고 쇠주 한잔 딱!

학비 벌려고 막노동 하고 목욕 한바리 하고 나면 항상 들리는 곳!

4. 해운대 센텀시티 8선생 탕수육

사실 탕수육을 부어 먹느냐, 찍어먹느냐 중요한게 아니에요

하나라도 더 먹느냐가 중요하죠

한량이던 시절, 오늘처럼 비만 오면 늘 아무 중국집에 들어가서

탕수육 大짜와 쇠주를 마시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 또는 선후배들과 나누는 잡담은 최고지요!

5. 입맛 없을 때 해먹는 수육...

수육하는 방법이 의외로 쉽습니다

맥주에 고기를 담구고 마늘, 생강, 간장 후추를 넣고 

1시간 20분 정도 끓이면 굉장히 고기가 잘 익습니다.

그때 따끈할 때 바로 잘라서 김치랑 싸먹으면 최고에요!

그리고 쇠주 한잔...

6. 당산역 근처에 있는 제주도 횟집의 방어회!

겨울철 별미 방어회..

역대 제가 먹은 회 중에서 탑3였습니다

저는 육식주의자이지만 회를 매우 좋아합니다

육회는 못먹지만, 생선회는 매일 먹어도 안질리지요 ㅎㅎㅎ

저기에 한라산 소주(투명병)거를 한잔 쎄려주면 살아 있음을 느낌니다!

7. 김해 어방동 인제대학교 근처 닭터라는 닭고기 스테이크

제가 이 학교 출신이지만, 참 근처에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랑하는 곳이 있다면, 닭터라는 곳인데요..

최근에 학교에 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제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이번주 마지막 헬요일을 보냅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지요

일을 하면서 생긴 건강 악화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심이 들어서 

회사를 이번주까지만 다닙니다

매우 기쁩니다 ㅎㅎㅎ

며칠이 지나면 아주 인생이 스펙타클하게 돌아 갈것 같지만

두렵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 예정입니다!

여전히 비가 많이 내리네요.

뉴스에 비로 인한 사고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가뭄에 내리는 단비지만

피해보시는 분 없게 적당히 내렸으면 하네요

비오는데 안전 조심하고 늘 맛있는 식사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