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이었습니다.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물론 완주는 못했죠..
엿새동안 라면만 먹었더니 속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들.. 귀찮아도 가끔 밥 드세요.
매일 35km정도 걸으면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으로 대충 때워도 되는 건 30대 중반 이전에나 하는 건가 봅니다.
천하장사만만세라고 생각했는데…ㅠㅠ
뭐.. 다른 이유는 없고 워낙 제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놈인지라 밥 사먹는 게 아까워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 올레길 걸을 때부터 했던 방법인데 컵라면에 봉지라면 도 같이 넣어서 먹기!!
물론 맛은 포기하고 저렴한 돈으로 든든한 끼니를 채우기 위한 발악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공형님들 맛난 거 마이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