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들렀는데 아부지 커피안주(?) 베이글 몇개 받아왔읍니다~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서 다음날 가게에서 크림치즈랑 피넛버터랑 팥앙금 가져왔어요 ㅎㅎ
숟가락으로 쳐발쳐발 해서 저도 커피안주로 먹어봅니다~
팥앙금의 달달함과 크림치즈의 약간의 산미와 유지방의 고소함..
아주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ㅎㅎ 앙버터 느낌이 살짝 나면서도 또 다른 매력!
식감은 꾸덕~~~
역시나 팥앙금의 달달함과 피넛버터의 고소함..ㅎㅎㅎㅎ
좋은 조합입니다~ 팥앙금이 들어있는 떡에 콩고물 묻힌 맛입니다
역시나 꾸더억~한 식감ㅋㄷㅋㄷ
가져온 크림치즈가 남아서 다음날 명란크림치즈스프레드 만들었어요
아랫층 오리집 사장님한테 부추 얻어와서 부추도 넣고..
마늘이랑 양파도 다져서 넣고.. 후추도 조금 넣고… 명란 비린맛 감추기 ㅎㅎ
역시 꾸덕~~~한 식감에 짭짤.고소.산뜻한 맛
이렇게 베이글 한개 먹었더니 매우 든든합니다:)
그럼, 오늘도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