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80cm / 몸무게 88kg  에서 *듯한 헬스로

키180cm / 몸무게 72kg 으로 몸을 만들어 희희낙낙 하고 다니던게 예전 일입니다 ㅠㅡㅠ 몇년전 일인가...

지금 다시 몸무게 88kg 으로 돌아왔습니다.  흠...

회사에서 매일 술마시고, 치킨 좋아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엇네요. 2~3년간 꾸준히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뱃살이 장난 아닙니다.(등살과 옆구리도 ㅠㅡㅠ) 몸에 힘을 주면 윗배가 뽈록 나와서 옷을 입어도 티가 팍팍 납니다.

다리는 그리 굵은 편은 아니며 팔 부분은 그나마 제 몸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입니다.

옷을 입고있으면 남들은 그냥 몸 좋아보인다고 하지만, 팔 빼놓고는 거의 지방이 둘러치고있어요.

헬스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여 살을 전체적으로 빼는게 우선일듯 싶더라구요.

운동복도 어제 두개 사놨습니다. 헬스장을 가려해도 아직은 아니다 싶기도 하구요....

일단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 습관좀 기른 후 돈내고 하는 헬스를 하는게 맞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산소 운동을 할때도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자전거도 있기는 합니다.

자전거, 빠른걷기, 뜀박질...어떤게 좋을까요? 운동을 거의 안해서 좀만 뛰어도 땀이 비오듯 하는 체질입니다.

아령은 집에 10kg짜리 두개가 있습니다. 예전에 헬스를 해봐서 아령하는 방법은 얼추 알고있습니다.

의자가 없어서 누워서 하는게 불가하겠네요....그래서 가슴부분 만드는거는 힘들듯 하네요.

참. 식단이란거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모르고 살았어요.

닭과 술에 환장하는 놈입니다. 다이어트에 적이죠....이제는 좀 줄여보려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먹는 수준으로요(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안될까요;;)

식단이라는거를 짜는 방법을 모릅니다.

가슴살을 먹는건지 뭔지.....

제 식습관은 아침은 항상 거르며, 점심은 회사에서 다들 같이 나가서 먹고요.

메뉴를 제가 고르기는 힘듭니다. 제육에, 순대국에.....아주 잡다한 메뉴랍니다.

저녁에 먹는 밥만 식단 조절해서는 무의미 한건가요?

어떤말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산소 운동법, 헬스를 다니며 하라는 조언도 좋구요, 제 생활습관에 맞는 식단 방법 등.....

게시판에 자신의 몸 사진을 올리고 어디를 더 운동해야 할 지 문의하시는 분들보니.....

저는 그정도만 만들어도 소원이 없겠다 싶네요.

나이 32.....점점 살이 쪄가면서 여자 소개팅 제안도 스스로 다 접어버리게 되고요, 자신감도 점차 줄어들고요.

예전 다이어트 할때의 각오를 되새기며 한번 죽어라 해보려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제 몸사진을 올리고 조언을 바랄날만 기다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