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운동법

시불놈 작성일 13.04.07 2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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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vkKCVCZe474

8분동안 하는 복근운동 동영상 좌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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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레이닝 팁]
8분 복근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

☞ 목이 더 아프다?

... 크런치와 같은 복근운동을 할 때 목이 아픈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당연하게도 목이 약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복근이 약하니까 목을 써서 상체를 일으키려 하는 것이고, 셋째는 이러한 이유들로 잘못된 자세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복근을 활용하여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상체를 일으켜 세우려고 하니까 목을 당기면서 과도한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복근 크런치가 아니라 넥 컬이 되어버리는 꼴. 당연히 목이 아프다.

이것을 방지하는 가장 간단한 교정 방법은, 운동시 시야와 얼굴을 무릎을 향하도록 하지 말고, 운동 내내 천장을 향하도록 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천장의 한 지점을 눈으로 찍고, 그곳만 바라보며 운동하면 자연스레 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턱을 가슴에 붙이지 말고, 턱과 가슴 사이의 목 부분에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턱을 당겨서 가슴에 붙이는 동작이 나오면 안된다.

목에 전혀 힘이 안들어갈 수는 없고, 숙련자라도 세트 후반부에는 목이 뻣뻣해지기 마련이다. 이에 운동 전후 목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을 실시하여야 한다.


☞ 매일 하는게 낫지 않은가?

근육운동은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매일 한다고 더 발달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 이두, 종아리, 복근 등은 48시간 정도를 회복 시간으로 잡으며, 흉근, 광배근 등은 72시간, 척추기립근 같은 경우는 100시간을 회복 시간으로 본다.

이에 이틀 간격이 적당하다. 다만 복근이나 종아리 근육 같은 경우는 다른 부위에 비해 좀 더 자주 훈련하는 경향이 있기에, 운동 다음날 근육통으로 인한 운동 강도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일 해도 된다.


☞ 복근 발달과 체지방 감소는 무관하지 않은가?

8분 운동을 보면, 복근 발달을 위한 여러 동작들이 결합된 복근 써킷 프로그램이며 운동간 휴식 시간이 최소화되어 있다. 이러한 운동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혈액 속 포도당 뿐 아니라 지방 역시 산화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과정이 동반된다.

운동 전 별도의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8분간의 운동만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미미하겠지만, 20~4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 직후 실시하는 8분 써킷 프로그램은 지방의 산화 비율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에 칼로리 소모 측면은 차치하더라도, 복근 발달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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