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께서 한국에들어오셨는데
같이 밥먹다가 삼촌지갑에서 삼촌 젊었을때 사진을
보게되었습니다
연세가 63이시니 거의 40여년전 낡은사진인데
몸매가 상당하셨더라구요
요즘 헬스하느라 이것저것 관심갖는게 많았던지라
몸 만드셨을때 식단같은것도 하셨냐고 여쭈니까
그시절에 그게 어딨냐며 고기반찬보기도 힘들었다하시네요
걍 집에가다 민들레 보이면 잎뜯어다 가져가고
텃밭에서 먹을거따오고
닭을 몇마리 길렀지만 대식구였던지라
아침에 계란은 외조부모님과 큰외삼춘드시고...
보충제나 닭가슴살좀 섭취해볼까했는데
외삼촌 얘기듣고 걍 평소식사를
저염으로 건강히만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여건되면 보충제든 고기든 먹으면 플러스지만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마이너스는 없는거같습니다
외삼촌 사진 스캔해보려고했는데
저도바쁘고 삼촌도 일찍이 인천공항가셔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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