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148키로 몸무게를 찍고
그뒤로 10년이 넘게 지날동안 나름 운동을 해서 58키로를 뺐습니다.
몸무게를 줄인건 좋은데...전체적인 밸런스는 영 꽝이네요. 유산소만 죽어라 했거든요.
현재 187cm에 95~7kg 사이입니다.
하체는 따로 운동하지 않고, 초중고 12년을 통학 내내 걸어다녀서 그런지
트레이너도 저에게 하체 운동은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정도로 탄탄하다고 자부합니다.
문제는 상체 및 팔인데요 ㅠ
덩치는 큰데, 그에 맞게 상체에 살이 많고 ㅠ 특히나 뱃가죽(?)에도 살집이 많이 좀 잡힙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팔은 가늘구요..
요새 하는 운동은 상체 및 팔, 복근 운동 중심으로
대부분 40kg 무게로 15회 3세트씩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웨이트를 시작한지가 이제 한달 보름 좀 넘었네요...
많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체의 살을 빼고 근육으로 좀 바꾸고 싶습니다 ㅠ
어떻게 운동하면 효과적일까요?
소중하신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