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다이어트 비법

시노젖키아이 작성일 14.01.20 1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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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무게가 85키로로 고도비만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만에 속했습니다.

 

살 빼보려고 헬스도 다니고 조깅코스에서 몇바퀴 걸어도 보고 했는데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약 1여년 전부터 복싱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잽. 원투도 가르쳐 주고~ 그러는데 저는 죽어라 줄넘기+런닝만 시키더라구요..

 

일단 살을 빼야한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지금은 스파링도 하고 그러지만 진짜 처음 4달정도 동안은 체력운동+근력운동만 했습니다.

 

살은 현재 71키로 까지 빠졌구요.. 68키로 정도(정확히 표준체중)까지 뺄 예정입니다.

 

살 빼는 방법을 이제 알겠더라구요... 제가 하는 운동법과 식단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일단 복장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무조건 후드형 땀복+패딩을 입습니다.

운동법 : 1. 줄넘기 3분씩 계속하고 1분쉬고..또 3분하고.. 5세트반복(20분정도..)

쉬지않고..  2. 런닝머신 1분걷고 바로 12km/h~16km/h로 25분~30분 달리기(대충5키로 나옵니다.)

쉬지않고.. 3. 근력운동은 광배근(턱걸이등등)과 하체(스쿼드등등), 복근(복근운동종류만 5가지)위주로 매일

 + 가슴 이두 삼두는 일주에 2~3번만.. 

쉬지않고.. 4. 샌드백 쉬지않고 15분~20분

쉬지않고.. 5. 매일은 아니고 미트치기 15분~20분(이게 가장 힘듭니다...)

쉬지않고.. 6. 마무리 운동(줄넘기나 쉐도우복싱)

 

중요한건 운동중간에 쉬지않습니다. 1시간반~2시간동안 하는데 물 절대 먹으면 안되고,

절대 1분이상 쉬면 안됩니다. 저렇게 못할꺼 같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4개월동안 처맞으면서

저것만 하루도 안빠지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할만합니다.

 

다음은 식단입니다.

식단은 아침은 꼭 밥한공기 먹습니다. 점심은 바나나나 고구마나 샐러드나 저칼로리이나 포만감주는

음식으로 합니다. 저녁은 굶습니다.(물도 안마십니다.)

주말엔 먹고싶은거 하나 정해서 맘껏 먹습니다.

 

저희 관장님은 살찌는 최대의 주범은 수분이라고 합니다. 밥은 먹어도 물은 못마시게 합니다.

의사들이 살뺄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하는 설명이 티비에 나올때 마다 jot까는 소리하지마라고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제로 체육관에서 물 절대 못마십니다..

이건 맞는건지 아닌건지 제가 판단은 못하겠지만.. 결과적으론 살 13~15키로 빠졌으니.. 흠...


사람마다 맞는 운동법이 있겠지만.. 저는 의지가 약한편이라 스스로 하는 운동으로는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처맞으면서 강제적으로 운동시키는건 잘합니다.(맞으니까..ㅎㅎ) 의지 약한분은 복싱 추천합니다!!

복싱하면 가슴이나 팔보다는 복근과 어깨가 엄청나게 발달합니다.

또, 복근맨날해서 똥배가 있는대도 왕짜가 보이는 신비한 체험을 하실수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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