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먹은 직장인입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태어나서 여지껏 운동이란걸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놈입니다..
학창시절에도 그냥 생활하고 애들 농구하고 축구하고 하면 껴서 하고 그정도..
사회생활 8년이 넘었는데..사회생활하면서는 아예 한적이 없을정도입니다.
그나마 정상범주의 체형으로 잘 살아왔는데..
서른 넷 넘어가면서 부터..살이 찝니다..
덕분에 옷입어도 옷태가 안나구요. 근래 옷을 좀 샀는데 입어보고 멘붕중입니다..
배도 슬슬 나오는거같고...
제 키는 175에 몸무게는 72~75정도 왔다갔다하고..허리는 32입니다..(2~3년전까진 30입었는데..)
한마디로 아저씨 체형으로 '살찐'거죠..
여쭙고 싶은게..
뭐 식스팩에 쩍쩍갈라지는 몸매는 바라지도 않구요..
감량이 주목적인데..
야근도 잦고 시간은 불규칙하고 그런상태라서..
숙소 근처 좀 뛰어볼까하는데요 저녁에..(직장특성상 객지생활중입니다.)
식사조절이라든지 감량하는데 도움되는 운동법 추천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러닝하면 배도 들어가겠죠?
결혼도 안했는데..벌써부터 아저씨가 되어가기 싫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