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여서 주민헬스장이 있길래 가보니

확실히 전 주민헬스장 보단 넓고 사람도 거~~~의 없더군요.

무엇보다 작고 아담한?? 레그프레스가 있다는것!!

벗 인클라인 벤치프레스가 없네요ㅠㅠ

그전엔 튼튼한 사이벡스 정품 인클라인 벤치프레스가 있어서 거기에 스텝박스 두게 얹혀서 높혀주면

스쿼트 렉 대용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여긴 도저히 그럴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스미스 머신이 있길래 간만에 스미스 머신에서 스쿼트(프론트 백) 해봤는데

생각보다 자극도 잘오고 관절이나 허리가 아프지 않더군요(물논 최고중량의 70%)까지만...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굳이 레그프레스 있는 마당에 프리스쿼트만 꼭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제가 허리디스크 수술한 이후라 어차피 크로스핏같은 기능성 운동은 못하고

근비대와 미용위주의 운동으로 완전히 운동방향을 잡은 상태인데요.

고중량 프리스퀏을 꼭 하지 않아도

스미스 스쿼트(프론트) + 레그프레스 + 런지 + 레그 익스텐션 + 스티프 데드 or 레그 컬 등을 자극위주로

열심히하면 괜찮은 하체가 나올 수 있을까요? 주민헬스장 내 총 원판 중량은 300 안습 ㅠㅠ 입니다.

작년엔 스미스 기피증이 있었지만 요즘들어서 보디빌딩 관점에서 보는 스미스는 나름 고립개념에서

괜찮은 운동기구로 생각드는데요.

혹시 정말 인터넷의 논란들?처럼 몸 관절에 많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
 

즉, 정리하면

1. 보디빌딩(근매스 자극위주의 운동)에서의 스미스 머신의 효용성

2. 정말 인터넷에서 갑론을박 처럼 스미스 머신의 유해성???(부상의 위험이 크게 존재하는가)이 있는가 입니다.

고수님들 피와 살이 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