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운동해?" 라는 질문에, 바디빌딩 세상에서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90%이상의 대답에 분할식 훈련으로 대답을 합니다.

"이두랑 삼두요", "어깨랑 삼두요", "등이요", "하체요"

[이건 무슨 운동이지....]

운동을 PT로 배우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건 헬스장에 가면

분할 훈련을 운동의 베이스로 생각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부위를 강화시키고 특정부위 근육을 나눠서 크기를 키우는 식의 훈련으로 말이죠.

이런 모습은 재활치료센터나 불균형 조정할 때나 하는거지

운동이라면, 뭐든 분할식 고립운동이 아닙니다.

세트 수에 관해서도 죽을 때까지 타들어가며 마지막 몇개는 보조받으면서, 쉬는 시간은 1~2분내로

하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몸의 움직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근육 부피 키우는데만 집중하는 현실입니다.

이전에 방송되었던 "차승원의 헬스클럽"에서도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 건강한 몸을 만들기를 표방하면서

가르친 운동은 전형적인 동네 헬스장 바디빌딩식 고립 운동이였습니다.

우선 인바디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1주일만에 4키로가 빠지고, 8주만에 20키로니 15키로 감량이니,(방송에 나오는 내용들)

바디빌딩식 식단에, 기본은 배제한 운동과 급격한 감량을 요구하면서 그걸 미덕인 마냥

건강을 위한 방향으로 제시하는 폰팔이 같은 내용이었던거죠.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282&no=4767 <-진짜 몸 만들기의 기본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282&page=2&no=4748 <- 몸짱반란(몸 좋다고 건강하지 않음)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282&page=2&no=4741 <-바디빌딩을 넘어서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282&page=2&no=4746 <-바디빌딩식 운동의 폐혜(기초 체력 미달)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282&page=1&no=4768 <-바디빌딩식 하프스쿼트의 문제(무릎이 발끝을~)

운동은 고립 운동과 분할 운동이 "헬스"가 아닙니다.

건강과 다이어트, 좋은 몸과 진짜 체력을 원하시면 제일 먼저 버려야 할 과제인거죠.

"웨이트 트레이닝이 등장한 이후 대부분의 운동 훈련은 특정한 근육군에 맞추어진 분리 훈련으로 근육을 발당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것은 스포츠 능력이나 동작의 향상, 심지어 일상생활 활동을 위한 것보다 보디빌딩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이 활동하고 운동하는 것은 동작의 발달에 관한 것이지 특정 근육군의 발달과는 별개이다. 신체 수행은 모든 것이 함께 움직이는 통합에 관한 것이다. 근육을 훈련시키는 것은 동작을 완전히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반면, 동작을 훈련시키는 것은 근육을 적절히 발달시킨다.

그러므로 체력의 목적은 "근육이 아니라 동작이어야 한다". 즉, 단일 근육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것만이 체력의 목적이 아니라 인체와 신경 근육계를 함계 관장하는 물리 법칙의 이해를 통해 신체가 컨디셔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레이 쿡 -

바디빌딩이 아니어도 좋은 몸과 더 강한 체력을 갖을 수 있습니다.

스쿼트 대결 2분 40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