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주짓수를 배우고있는 청년입니다
저는 원래 파오후쿰척쿰척같은 돼지였다가 대학교 가서 살을 뺀 케이스입니다
살을 빼기 전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찌는 타입이었는데
살을 빼고 4년넘게 유지하니 체질이 바뀌었는지 요즘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집니다
살빼는거보다 찌는게 더 고민이라는거에 공감을 요즘 많이 하고있네요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젖살 빠지면서 볼살이 사라졌습니다
그 뒤로 사람들 만날때마다 오ㅐ이리 말랐냐에서 왜이리 폭삭 삭았냐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주름도 자글자글해져서 그래도 5킬로정도 찌웠더니 주름은 많이 없어졌네요
현재 키가 167cm정도에 몸무게가 67-8정도 됩니다
얼마전까지 겨우겨우 70kg까지 찍어서 좋아했는데
한 일이주일만에 재보니 다시 훅 줄었더군요
요 4년정도 계속 67킬로에서 운동을 한동안 안하거나 음식을 많이먹거나 적게먹거나 해도
1,2킬로의 변화도 잘 일어나지 않을정도입니다
여러 글을 많이 찾아봤죠
많이먹어라
적게 자주먹어라
돼지같이 처먹는 연습을했는데 제가 많이 못먹습니다 (희안한건 1-2시간 지나면 배고픕니다;;)
먹어도 먹어도 위가 늘지를 않더군요;
자주먹는 방법을 했는데 그것도 회사다니니까 쉽지가 않고요
볼살을 찌우기위해 그냥 다시 십돼지로 찌울까 고민도 많이했네요
하지만 뱃살만 찌는건 역시.. ㅎㅎ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