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잠시 짬나서 다이어트 시작할때 올렸던 글을 찾아보니 13년 1월부터 시작했더군요.
올해가 19년 이니까 벌써 6년이나 지나버렸네요. 당시 고1이던 아들은 어느새 이달에 군데 다녀와 예비군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젠 만으로도 50이 되었네요. 세월 참 빨라요~~
다이어트 시작할때 96킬로에 허리40인치였다고 적어놨더군요. 키는 174입니다.
68킬로까지 감량했었는데 그 체중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하루 종일 공복감을 느꺼야해서
지금은 78정도 유지하고 있어요. 허리는 32정도 구요. 운동은 아직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먹는거 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아재라 양껏 맘껏 먹고 있습니다.
다만 체중 마지노선을 80으로 정해놓고 위험수위다 싶으면 하루 이틀 저녁한끼 금식하는 패턴입니다.
몸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식단관리를 안하기에 몸 골고루 적당한 군살 붙어있지만 5년이상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다보니 많이 다부져졌습니다.
가끔 정말 몸좋은 헬스장 동생들 보면 나도 한번도전해 볼까 하지만 역시 그보단 술이 좋아요~~
올해 다이어트 목표로 삼으신분들 힘내시고 꼭 성공하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다이어트 전>
<다이어트 후 : 최근사진은 없네요. 살은 좀더 붙고 근육도 좀더 커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