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중이지만 짱공인의 기를 받을겸 중간 후기 올려봅니다.
2년전 스트레스성 폭음과 군것질로 97kg 까지 몸이 불었었습니다.
보기좋게 3kg 더 찌워 100kg 부터 뺄까 생각했지만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음다. ㅎ
이제부터 보기 좋게 음슴체입니다.
아래 강력 혐사진 주의
( 2018년 178 / 93kg )
2018년 97kg 에서 87kg 까지 걷기와 소식으로 10kg 감량. 무산소는 X.
잠시 다이어트를 멈췄다가 2019년에 다시 시작했지만 실패.
그러다 올해 한혜진이
"세상에 내 의지로 바꿀수 있는게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의지대로 통제 할 수 있는 것은
내 몸만들기다. " 는 영상을 보게됨.
그래서 살 하나 빼지 못하면 난 이정도인 인간이다 라는 다짐으로 올해 5월부터 다시 시작.
헬스장은 1주일에 최소 4일 , 평균 5일 정도 다녔고 50분에서 1시간정도 머신 위주로 3분할 운동.
2개월정도는 유산소도 병행후 무산소만 함.
최근은 3주 가까이 헬스장 셧다운되어 운동을 집에서 깔짝대는 수준입니다. ㅠㅠ
복근운동과 턱걸이는 매일하고있지만 많이 부족해서 랙같은거 설치하는 홈트 고민중입니다.
근데 헬스장 다닐때 만큼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생각해서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아주 거대하더군요..
목표는 체지방 11-12% / 골격근 40kg 이상 / 내년 겨울 바디프로필 촬영! 입니다.
2020년 9월 17일 오늘 찍은 사진과 인바디
많이 빠졌나요 ㅎ
아직 짧은 시간이고 작은 변화지만 주위 분들도 뭔가 좋아졌다라고 이야기 해주니
잃어버렸던 자존감도 운동을 하면서부터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
가능하면 평생 운동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짱공님들의 격려와 조언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