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통증은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모르는 고통일겁니다.
허리도 아프고 아랫배도 아프고 식은 땀도 나고 몸에 기운도 없고…
통증은 흡사 손흥민이 전력을 다해 뻥~찬 축구공이 내 고환을 향해 직격으로 날아왔고
내가 그것을 맞았을 때의 고통 그 이상일겁니다.
바다에서 데굴 데굴 구를 수 밖에 없는 그런 고통.
저 역시 그런 고통을 거의 10번정도 경험했었고
그 때마다 비뇨기과에서 쇄석술을 진행했었습니다.
의사를 만날 때마다 항상 물어봅니다.
나 : “도대체 왜 이런 병이 내게 생긴거죠?”
의사 : “체질이요”
나 : “그럼 예방법은요?”
의사 : "물 많이 드시고 기름진 음식 줄이세요"
나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뭔가 그걸 예방해 줄 수 있는 약같은 건 없나요?”
의사 : “없어요. 그냥 물 많이 드시고 6개월마다 검사하러 오세요”
가는 비뇨기과마다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걸리고 물 많이 마시는 것 외에 예방차원에서
먹을 수 있는 약은 없는 것인가???
먼저 도대체 왜 이런 결석따위가 생기는가를 알아보면
요로결석 증상이 있는 사촌형님께서 제주삼다수만 시켜드시는데 그게 바로 그 이유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 결과 5년 넘도록 결석한번 안생겼다고.
저같은 경우는 물보다도 비만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고
이런 경우 체중을 줄이면 개선이 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일 중요한게 체질을 바꿀 수도 없고 체중을 줄이고 싶어도 쉽게 줄일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게 바로 예방차원의 약복용일거라 생각됩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니 타우린이 좋다는 분도 계시고 마그네슘이 좋다는 분, 구연산이 좋다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구연산 가루만 약국에서 구매해서 따로 먹고 있지만 이게 분말타입이고 물에 희석해서 먹어야 하는데
상당히 시큼해서 먹기 불편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타우린과 구연산 마그네슘을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복용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구연산과 마그네슘이 결석 생성을 방지해준다는 자료가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복용해 보려고 합니다.
짱공회원님들 중 결석 걸려보신 분들도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결석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복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요로결석 시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