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입니다. 남쪽에는 이미 벚꽃이 막 피고 있습니다.
눈 호강 하면서 운동하는 기분이 정말 좋군요.
봄 되면 자전거 좀 많이 탈려고 했는데 바람이 워낙 심하니 안 타게 되네요.
수영도 열심히 했습니다. 자유형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일부러 중급반으로 내려가서 자세 교정도 받고 여유있게 수영을 하니 오히려 좋습니다.
드디어 이번 주 토요일이 울산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입니다. 어제는 하프 뛰어봤습니다.
바보같이 20km로 생각하고 여유있게 뛰고 있었네요. 막판에 21km 라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분발했으나 2시간 이내로 들어오는 목표는 일단 실패 입니다.
4월에 기장 마라톤 대회가 있는데 그 때는 하프 부문 참가해야겠습니다.
환절기라 주변에 감기 걸린 분이 많네요. 운동 후 체온 조절 주의하시고 오늘도 즐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