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못 했던 광복절 기념 운동을 해봤습니다.
정작 내일은 일이 있어 못 할 것 같았거든요.
새벽에 나서려고 했는데 막상 나서려고 하니 어두워서 좀 무섭..
6시에 출발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운대 가 봅니다. 많이 변했네요.
제가 살 때는 이렇게 힙하지 않았는데.
회동저수지 지나
곰내연밭에서 늦은 연꽃 구경 합니다.
광복절 기념 81.5km
한 숨 자고 일어나 광복절 기념 러닝도 합니다.
8.15km 뛰어봤습니다.
오전 라이딩 피로가 남아 있어서 막판 2km 너무 힘들었네요.
그래도 오늘 계획한 운동 다 하고 나니 뿌듯 합니다.
10월에 열리는 부산바다마라톤 10km 부문 신청했습니다. 아직 5km도 빌빌거리는 와이프도 10km 뛴다고 하니 두달 동안 부지런히 훈련 시켜야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