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툴: 갤럭시탭9.7 위드 s-pen어플: 첫장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아래2장은 메디방 페인트 오랜만에 원고 그리는 느낌으로 연습 해 봤습니다.펜으로 주구장창 그려대던 세대여서 그런지..색칠공부 보다 펜터치 작업이 더 재미있네요^^ 한참 그릴땐 그림쟁이들 같이 모여서 노하우도 나누고스킬도 나누고 경쟁도 하고 그랬었는데...그 느낌이 꽤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림을 한참 즐기며 연습하고 그럴때...나름 재미있게 즐겨 본 방법이 있었어요.. 남자캐릭터, 여자캐릭터 등등 4인 정도를 창작했고각 4권의 파일[스크랩북]을 만들어서애정을 가지고 4인의 캐릭터를 계속 연습하며 그려나갔죠..수년이 흘러 그 파일들의 그림을 처음부터 하나씩 보면서...조금씩 변해가며 오르락 내리락 성장해가는 과정을 느낄수 있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큰 도움이 된 과정이라 생각이 드네요^^ 뭐랄까..그렇게 그림만 그리면 재미가 부족했기 때문에..하나의 캐릭터로 다양한 환경설정을 바꿔가며 그려보던 파일들..잔득 모여있는 지난 시간들의 흔적들을 들춰 볼때면그림에 대하여 여전히 많은 공부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