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요놈으로......
메가블럭에서 나온 스파이더맨 완구입니다.
레고처럼 조립하는 놈인데 부품들이 레고와 달리 특색이 있죠.
가동이 레고보다는 어느 정도 자유스러운 것도 있고,
뭐랄까 미국식의 투박한 메카닉 표현같은 게 있어서 땡기더군요......
조종석이 열리면 요렇게 깜찍한 놈 하나가 탑승할 수 있습니다.
메가블럭의 미니맨들은 각 관절을 다 꺾을 수 있게 만들어놨더군요.
나름 역동적인 포즈도 가능합니다.
쵸큼 부러워들 하고 있습니다.
신난 김에 레고 해골 잡아다가 다구리를 놓는군요.
레고 살려~
너도 스파이더맨이냐?
그래 이새퀴야.
어쩌다가 남은 부품들을 얻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부품들로는 이렇게 비행정? 을 만들어봤습니다.
이것만은 메가블럭에도 조립법이 없는 오리지날 자작..................-_-;;;;
처음엔 그저 두닥두닥 붙였는데
어느 순간 모양새가 참 그럴싸해졌습니다.
그럼 다음 시리즈에서 뵙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