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겟 눈팅하며 남들 실력 부러워하며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야지!라고 마음먹고 있는 초보입니다.
한 5년전 지친 마음을 달래고 취미를 가져보자! 시작했다가 공간 및 시간 등 여러 요인들에 부딪혀 포기하고 많은 가조립 상태의 건담들을 조카에게 분양해준 뒤 최근 다시 제대로 해보자며 불타오르고 있는데....
많이 힘들군요..
그래서 ......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며 위안을 삼을까 하여 별 도움도 안되는 사진과 자료를 올립니다.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취미를 계속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러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얼마전 메가사이즈 에이지건담이 싸다는 이유로 충동구매하여 조립한 뒤 발견한 5천원짜리(대형마트 기준) 에이지 건담입니다. 아들 녀석 줘야지~ 하고 구입했는데 요즘 조립하고 싶은 욕망을 누를길 없어 희생양으로 삼아 조립했습니다.
(대기 중인 RG나 PG, MG등은 날잡고 해야할 것 같아서;;;; 금욕을 위한 희생양이;;;)
재밌게도 박스 자체가 설명서네요....
메가사이즈랑 한컷입니다. 등빨차이를 보고 귀엽네?? 하다가.....
RG퍼스트를 세워보고 새끼는 아빠 백팩에 올려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아있는 이녀석들을 언제 조립하느냐;;; 인데요;;;
레드프레임과 싸우전드 써니호, RG퍼스트, 메가사이즈는 가조립이 완성된 상태고....
PG막투와 MG윙건담, 더블오, RG막투가 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갑작스런 생일선물로 다뤄야할 놈들이 생겼는데 행복하네요...
누구 말씀대로 조립은 하지도 않고 쌓여만가는 건프라박스....가 될까 두렵긴합니다만...
노력하겠습니다.
첫PG는 도색도 하고 싶은데 연습삼아 HG하나 구입해서 해볼까 합니다.
제가 조립할 막투와 윙건담, 더블오 중 주의사항이나 팁 있으면 도와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