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늘의 킷 리뷰 및 완성

모르고스 작성일 14.10.21 18: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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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가 뙇!!(사실 그저께;;) 퍼뜩 씻고 몸도 마르기전에 파워 개봉후 찍어봤슴미다. 허허
일단 내용물은... 이번 '엔드 타임' 캠페인에서 메인테마. 역병의 신 너글의 하수인중 하나인 카오스 로드 
썩은창자 거품(곱창전골) 그리고 다섯가지 도료가 되겠습니다.
맨 왼쪽부터 '너글의 부패' - 말그대로 역겹고 더럽고 토쏠리는 표현을 하기 위한 테크닉성 도료.
'너글링 그린' - 너글 계통 추종자들, 그리고 악마들 피부톤 중 밝은 톤에 해당되는 색.
'피의 신께 피를'(;;;;) - 피 표현용 도료입니다. 
'데스월드 포레스트' - 너글의 너글너글한 피부톤이나 갑주 색의 기본색이 되는 색.
'라미안 미디움' - 요건 특수 도료로 도료들을 글레이즈화(색연결) 시키는 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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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로드 박스 뒷면. 박스 크기가 담배갑만 합니다. 매우 작습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후덜거리는 


디테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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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GW의 조형기술 끝은 어디인가. 크게 만들어서 축소광선 쬐인 후 판매하는듯한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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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인데 별루 할말은 없네요. 작아서 카메라 초점 맞추기가 좀 짜증납니다. 폰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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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프라이머를 함 뿌려봤슴미다. 그런데로 역겨운 디자인이긴 한데 좀 모자르네여. 특히나 저런식의 신체변형은
젠취측 추종자들이나 일어날법한데...사실 여태까지 너글 계통 추종자 신체변형은 살썩음, 가시 돋힘, 부패가스로 
인한 부풀어 오름. 엄청난 종양. 이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저런식은 곤란하져. 예시작 사진만 봐도 촉수 부분이 
푸른색으로 도색되있던데..푸른색이라니!! 젠취색깔인데 ㄷㄷㄷ. 암튼 촉수뺴고는 다 맘에듭니다. 
촉수의 임팩트가 너무커서 살썩는거나 창자 흘러내리는게 다 가려버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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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썩은 갑옷과 썩은 피부, 종양, 생체 웨더링의 끝을 달리는 디자인. 여태 오크로 도색하면서 기갑 웨더링은 
질리도록 했으니 이젠 생체 웨더링으로 갈아 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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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비교. 엄청작습니다. 어휴 실제로 보면 더 작아보입니다. 근데 일케 작은 이유는 얘네들이 게임용 모델이기 때문.
워햄판타지 로드 앤 히어로 슬롯의...한마디로 영웅유닛이져. 현재 룰이 공개되었나?? 아마 엔드 타임 룰북이 발매되면
그때 알수 있겠져. 분명 촉수 공격 특화 룰이나 뭐...힘 10으로 5대 때릴것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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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너글 아미는 처음 칠해보는데 나름 재밌네여. 이녀석 말고 5 in box인 브라이트 킹 역시도 너글너글한 종양 디자인이 
참 이쁘게 뽑아져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저께 발매된 얼음뿔 봉우리의 군주들인 마고쓰 로드 시리즈 역시 매우 
너글너글한 디자인이 인상 깊었었는데 담주 카오스 엔드타임이 마루리 되면서 발매되는 초거대 멀티플라킷이 매우 
기대되므로 구매는 그때까지 자제를 해야 할 것 같네염.
이번 카오스 개정은 완전 첨부터 끝까지 너글계통의 아미만 뽑아져 나오는군여. 준신급 법사이자 역사상 
최악의 네크로맨서인 나가쉬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4대 악신이 드디어 스톰 오브 카오스를 일으켜 전세계를 
향해 열심히 침공중에 있습니다. 특히 4대신중 역병을 관장하는 너글은 강령술로 올드 월드 전체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나가쉬를 특히나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제국을 침공중에 있습니다.  
현재 유출 내용으로 볼때....제국 붕괴는 거의 확정적....이네요. 카를 프란츠는 실종에 발텐도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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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뒷태. 솔직히 좀 의아 했던게 저 왼팔을 대신하는 촉수. 아무리 너글의 역병군대가 바다를 통째로 얼려서 
건너왔다고는 하지만...저런 오징어 다리식 신체변형이 너글쪽 애들한테 일어난게 좀 아쉽네요. 차라리 부식가스로 
터질듯하게 부풀어 오른 팔뚝에 가시가 밖힌 형태가 차라리 나을듯. 뭐....GW킷이 다 그렇듯 보다보면 적응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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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의 역병은 모든걸 부식시킴미다. 스쳐도 파상풍. 너글의 끔찍한 고름단지에 푹 삭힌후 말리면 유니크템 완성.
먼저 도끼날에 은색을 칠해줍니다. 그리고 진갈색 워시액(없으면 물타서 만들면됨ㅋ)을 펴 발라준 후에 진한 검은 갈색에 
붓을 푹 담궈 휴지에 대충 닦은후 푺찤 찍어줍니다. 아무때나 푹푹. 그 담에 거기다가 갈색을 더 썪어서 좀 밝은 갈색을 
만들어 찍어 줍니다. 후에 빨간색을 썩어서 또 찍어줍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완전 순수 주황색을 푺찎어 
푺푹풐풐푸쿠쿠푸쿠쿠 찍어줍니다. 거기에 흰색을 섞어서 또 리ㅏㅇ너란ㄱ;리찍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그 진갈색 
워시액을 처발처발해서 톤다운 시켜줍니다. 다 건조 됐나여?? 은색으로 드라이브러슁 하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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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은 고름고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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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아놔 짱귀욤. 십덕사 할 정도로 귀여운 디자인, 귀여운 모델입니다. 제가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데 아기냥이 
포쓰랑 비슷한듯. 원래 코른 신도 였는데 너글로 진짜 갈아탈때가 되었나 보네요. 코른쪽 디자인의 특징은 정열의 
빨간쌕 우락부락 마초적인  디자인으로 남성성이 어마어마한 포쓰의 악마들인데 너글은 뭔가 
좀 수줍고 발그레한 디자인인듯.












그리고.............
얼음뿔 봉우리의 군주들. 그저께 발매된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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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로드. 오르곳츠 데몬스퓨. 너글의 대악마 그레이트 언클리 원과 부족의 마녀 사이에서 태어난(........와 진짜 엽기임..충격과 공포)혼혈 악마 입니다. 야 어떻게 언클린 원과 인간사이에서 ㄷㄷㄷㄷ 차라리 오우거랑 인간이 훨씬 건전해 보일지경... 어쨌든 하프 디먼이라 어마무시하게 강하다고 함미다. 산성피.
능력치가 공개되었는데 충공깽.
mv 6, ws 8, bs 3, s 6, t 5, wound 9, i 7, atk 8, l 9
세상에 쌍수로 s8 포이즌 공격으로 9대 때림 ㄷㄷㄷㄷ거기다 운드가 9라니;;; 갈 마라즈로 처맞아야 죽을듯;;;
아무리 너글애들이 몸빵이 쎄다 그래도 저건 진짜 데몬로드급 스펙 ㄷㄷㄷ 아 데몬로드까진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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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소서러.블로압 롯스폰.  한때 카오스 워리어였던 이녀석은 벌레를 고문하고 잡아 찢어죽이는,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는데(슬라네쉬가 좋아합니다) 덕분에 너글이 굉장히 심기 불편해 했습니다. 왜냐하면 
곤충은 너글에게 있어서 역병을 퍼뜨리는 매개체였고 자신에게 매우 사랑스러운 존재였기 때문. 그래서 빡친 
너글이 저주를 걸었는데 온몸속에 구더기들로 가득차고 그의 내장을 영원히 파먹게 하는 형벌을 내렸슴다. 이 전사는 
온동네방네 구더기과 역병 파리들을 뿌리고 다니다가 마침내 현실의 경계와 워프의 경계가 희미한, 
얼음뿔 봉우리에 도착해서 여러 주술을 섭렵한다음 소서러로 전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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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의 챔피언. 모비덱스 트와이스본. 태어날때 4대 악신중 하나인 젠취로 인해 온몸이 불에타 끔찍한 모습으로 살아왔던 
카오스 워리어.. 그는 젠취에 대한 복수로 방황하다가 마침내 도착한 곳이 얼음뿔 봉우리라고 하는데 모비덱스는 이곳에서 
너글의 축복을 받아 이전의 끔찍했던 몸은 버리고 그대로 죽어서 너글링들로 이루어진 새롭고 산뜻한 육신을 
얻게되었습니다. 
말그대로 트와이스본. 두번쨰로 태어난 인간입니다. 다만 악마의 신체. 데몬 프린스가 아닌데 육체가 악마입니다. 
너글링의 군주. 주변 12인치 내의 너글링들을 리젠시키는 룰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게임에서 얘 쓸려면 다수의
너글링 때거지는 필수겠군요. 너글링은 바로 윗사진 귀엽고 자그마한 햄스터 닮은 악마가 너글링 입니다. 쟤들
수백 마리가 공처럼 뭉쳐서 돌아다니는데 모델이 무척 귀엽죠. 그리고 모비덱스가 타고 있는 괴수 배를 보면 
곪아 터져서 내장이 다 보이는데 뱃속에 있는 너글링들이 갉아먹어서.....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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