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ㅠ 붓도색 노가다.

모르고스 작성일 15.03.17 22: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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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for the blood God, Skull for the skull th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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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신모델이 삼월달 발매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모든 데몬 팬들뿐 아니라 이날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속으로 괘재를 질렀을듯 합니다. 정말이지 나오면 손에 장을 지진다는 4대 악신 

 

플라스틱 대악마 시리즈가 이번 삼월, 피와 전쟁의 신 코른을 선두로 상급앙마인 블러드써스터가 

 

출시 된것이죠 하하하하

 

작년에 밀리타룸 스톰트루퍼 역시도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템페스투스로 개명하여 플라스틱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야 밀리타룸 애들은 별루 관심이 없어서 그려려니 했지만 요번 데몬은 정말이지...

 

참으로 감격한 개정이자 GW의 신의 한수 였습니다. 그리고 더나아가서, 뭐..물론 루머이긴 합니다만

 

너글의 대악마도 출시계획중이고... 너글은 진짜 외모와는 달리 인기가 어마어마한듯 합니다 허허

 

또 올말엔 젠취의 변신왕도 발매계획에 있답니다. 쾌락과 탐욕의 신 BDSM은  아마도 내년에 출시될듯 하네요

 

뭐 다시 말씀드리자면 다아아 루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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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써스터들은 피와 분노의 신 코른의 노예들중 가장 강력한 악마입니다. 얘들이 가진 힘은 그야말로 

 

코른의 끔찍하고 한량없는 분노가 그대로 현실우주에 화신이 되어 나타난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코른 군대의

 

상징이자 뛰어난 지휘관인 귀요미 피갈증이들의 어마어마한 분노는 언제나 적들에게나 아군에게나(?) 

 

가차 없으며  피와 살점으로 점철된 모든 학살의 현장의 중심엔 항상 얘들이 있습니다. 

 

블러드써스터중 가장 유명한 악마는 블러드써스터의 군주이자 은하계에서 가장 뛰어난 헝그리 파이터인 

 

앙그라스와 그의 영원한 숙적 스카브란드가 있습니다. 스카브란드는 창조와 변화의 신 젠취의 조롱과 도발에 

 

지 혼자 괜히 발광하다 실수로 코른의 갑옷에 아주 약간 흠집을 내고 마는데 이에 격노한 코른이 

 

하루종일 줘패고 멱살잡고 황동첨탑 꼭대기 까지 끌려가서 한번 더 처맞고 코른 영역 밖으로 내던져지게 

 

되는데 높이가 얼마나 높던지 무려 8일동안 떨어집니다. 이 추락으로 스카브란드의

 

거대한 날개는 완전히 타버려 영원히 날수 없게 되었고............근데....떨어질때 왜 날지 않았을까 매우 

 

궁금하네요. 너무 많이 맞아서 정신을 잃었었나 봅니다. 앙그라스는 그 칭호에 걸맞는,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항상 주인공 보정에 희생당하는,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맨날 방심해서 줘털리는 불쌍한 악마입니다. 만년전 로가 아우렐리안과 일기토를 벌였었고, 

 

무려 1400만명의 전사자를 낸 브락스 공성때도 잠시 강림하였는데 신인 루키인 인퀴지터 로드 헥스 

 

루터에게...헥터 루스인가?? 어쨌든 마지막 결정타를 맞고 워프로 강제송출 당합니다. 

 

아무리 진명이 불려져서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어째 만년된 올드 캐릭터가 신인에게 이런 수모를 당하는지 

 

하하하

 

재밌군요. 항상 데몬은 초반에 확 밀어붙히다가 마지막엔 끔살당하는 운명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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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스타일을 바꾸려고 발버둥치는 중입니다. 그중에서 애가 바로 그 과도기에 있는 녀석이죠. 

 

사실 완전히 바꾼다기 보다는 레이어 스킬 상승과 빛 각도에 따는 색변화, 초미세 작업을 수월하게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운후 예전 스타일과 접목하려고 합니다. 물론 웨더링이나 치핑이 아직 많이 매우 현저하게 

 

미숙하긴 하지만.. 아직은 더욱 많이 배워야 할 시기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일단 여러 방법을 생각해내서 숙달 시키고 마침내 진짜 굇수 소리를 듣고 싶네요 하하.

 

난이도는 이전 스타일로 했었으면 중,하 정도 밖에 안되는데 레이어 연습한다고 난이도가 '상' 까지 치솟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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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도료는 불은계통 : 코른 레드, 메피스톤 레드, 이블 선 스칼렛, 캐로버그 크림슨, 블러드레터.

 

살짝들어간 푸른 빛 : 더 팽, 칼가 블루, 드라켄호프 나이트쉐이드

 

금속 : 리드벨쳐, 발타자르 골드, 게헨나 골드, 브라스 스콜피온, 룬로드 브라스,  룬팽 스틸, 골든 그리폰

 

기타 : 화이트 스카, 니힐라크 옥시드, 아바돈 블랙, 모운팽 브라운, 에이버랜드 선셋, 아그락스 어스쉐이드, 

          눌른 오일, 칼리반 그린, 우샤브티 본, 세라핌 세피아..

 

중구난방이네요. 떠오르는데로 써서..시타델 제툼 도료를 쓰고 있습니다. 좀 비싸서 그렇지 좋습니다. 

 

바예호도 씁니다. 그리고 특히나 워시 같은 경우엔 꼭 시타델제를 씁니다. 워시에 시타델 따라오는

 

도료는 없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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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 갑옷. 색을 어떻게 정할까 고민했었는데 검은 감옷에 황동 장식, 아니면 통쨰로 황동갑옷 고민하다가 

 

그냥 저렇게 칠했습니다. 그리고 황동 녹 표현은 적당한 수순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크면 마구마구 해주겠는데 이제는 최대한 절제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릎이나 다른 근육들의 

 

들어간 부분은 푸른 계통으로 칠했다가 좀 안어울린듯 해서 과감하게 색 톤을 밝게

 

넣었습니다. 아직 뭐 많이 어색하고 미숙한데 계속 하다보면 늘겠죠. 뭐 딱히 보기 싫거나 하진 않아서 

 

앞으로 이런식으로 도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이야 달랑 두톤밖에 없지만 나중엔 한가지 색이 아닌 

 

다채로운 색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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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폰카로 찍다가 친구한테 캐논을 빌려서 찍었는데 이건 뭐....먼지 하나하나 다 잡아네네요.. 

 

그리고 사진들이 좀 죄다 초점이 안맞는듯 한데 이 친구가 접사용 렌즈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렌즈로 찍었는데 의외로 작은 초첨을 잘 못잡아내는군요.

 

대신 먼지 라던지, 삑사리라던지 이런건 기가 막히게 잡아내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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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지금 글 올리는 중에 모델을 확인 해봤는데...세상에 모델엔 먼지가 잘 안보입니다. 날개도 저렇게 

 

더럽게 안보이는데 와 진짜 무슨 현미경도 아닌것이 저런것만 주구장창 잡아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색감이나 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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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입니다. 세상에 훼이크가 이런 훼이크가 어딨나요 하하하 날개빼고 불기둥 뺴면 몸체는 

 

담배곽만 합니다. 포지월드제 앙그라스하고 비교하기 껄끄러울 정도로 작습니다. 과장 조금하면 

 

데몬프린스보다 살짝 클정도 입니다. 순전 날개빨로 크기를 사기치고 있네요. 날개까지 합하면 꽤 큽니다.

 

스톰파 얼굴까지는 충분히 올라옵니다. 뭐 그래도 디자인에 매우 만족했다 보니...그려려니 해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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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입니다. 날개는 일부러 최대한 디테일을 줄였습니다. 뭐 그래도 해줄껀 다해주긴 했지만요...

 

날개가 너무 튀면 몸체가 죽을수도 있기 떄문에, 더구나 몸체도 작은데...잘못해서 날개만 보이면 큰일이니까 

 

그냥 붉은 계통으로만 했습니다. 뭐 퍼렇고 이런건 자제했습니다. 날개 사이사이 불로 지진듯한 

 

코른 문양과 언디바이디드 문양만 보이게, 그래도 너무 확 띄진 않게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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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작업했습니다. 이상하게 베이스는 항상 대충 돌 몇개 얹고 풀심고 

 

드라이브뤄싱하고 끝내는거 같습니다. 집에 안쓰고 먼지만 싸여가는 베이싱 키트를 과감하게 대형 라운드 

 

베이스에 올리고 나머지는 빠대로 메꾼후 젤스톤을 치덕치덕, 건조후 목공용 풀로 작은 모래, 

 

돌멩이 몇개 좀 붙혀줬습니다. 나무랑 풀도 좀 붙여주었구요. 뭐 별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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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과 비치는 빛을 좀....잘해보고 싶었는데...비치는 부분을 좀더 선명하고 은은하게 하고 싶었으나...

 

집에 있는 노랑이 에이버랜드 선셋..(탁한 노랑)밖에 없어서 그냥 작업 했습니다. 뭐 일반 문방구 아크릴 

 

노랑을 좀 썻긴했는디 이것도 상태가 영 이상한지라 물을 많이 타서 쓰는수 밖엔 없었습니다. 워시할땐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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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 말라 비틀어진 나무. 절단면을 너무 정직하게 잘라버려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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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헬멧도 보이고...라스건도 있습니다. 원래 스페이스 마린 헬멧 

 

말고 엘다 헬멧을 올릴려고 했는데 머리에 심각한 빵꾸가 있어서 얘로 정했습니다. 

 

하 진짜 스페이스마린은 왤케 정이 안가는지

 

모르겠네요. 터미네이터 아머는 이쁘던데 그냥 일반 빠와 아머는 영 별루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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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우매우 고민중에 있습니다. 피를 그릴것인가 말것인가 생각중인데, 만약 피를 그리면 바닥에도 

 

피가 흐르는걸 그려줘야되고 갑옷에도 피 튄것을 필시 해줘야 자연스럽게 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지저분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금 피 작업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블러드 포 더 블러드 갓을 샀는데 쓰질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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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비교 2. 피의 신 코른의 주력악마 피편지....아니 블러드레터입니다. 

 

한박스에 10마리 들어있는데 아직 9마리는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어서 칠해줘야하는데....일단 좀 쉬고 싶네요 하하. 요즘 또 이것저것 바뻐서 시간이 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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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 3. 피의 신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로드. 무자비한 크라논, 크림슨 슬로터 워밴드 소속 로드 입니다. 

 

무려 네임드 캐릭터인데... 얘들 스토리가 참 비극적이죠. 제국과 황제에 매우 헌신적인, 타 챕터에 모범이 되는 

 

한 챕터가 어떻게 타락하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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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신 코른의 데몬엔진 로드 오브 스컬과 크기 비교입니다. 진짜 날개빨로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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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의 노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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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논의 오른팔 드라즈니히트 입니다. 타락으로 제 3의 눈을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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