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RG Astray Red Frame 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우주세기 중에 가장 좋아하는 기체 중 하나입니다. 칼든 넘들 좋아하는거긴 하지만요.

이 녀석도 순정에 데칼과 마감제만 뿌렸습니다. 아크릴 바람붓을 포기하고 나서 락카로 바꾸기로 했는데...

도료 못사고 있는건 우리끼리의 비밀로 해주세요.

확실히 RG답게 관절 가동율은 극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지간한 자세는 다 포징이 가능할 정도니까요.

거기다 고관절이 매우 빡빡해서 흐물흐물 낙지다리는 안되는게 참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144 사이즈에 우겨넣다보니 단점은 어쩔 수 없죠. 허리 관절이 잘빠집니다. 그리고 전지 구동손으로는

특별한 사용 - 검을 쥐거나, 총을 들거나 - 가 안되서 고정형 손이 몇개 있습니다만...손목관절이 느슨해서 잘 빠집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아쉬움이네요. 

하지만 아쉬움이 없다면 그건 PG가 되어야겠죠. 144 사이즈에 이정도 퀄리티를 뽑아주는것만 해도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에겐 감사할 따릅니다.

ps) 현재 보유한 레드 프레임들 입니다. RG,HG,빌파 HG...이제 MG와 PG가 남긴했는데..ㅎㅎㅎㅎ

      이제 RG3개, HG1개, MG1개 남았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