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출색보다 조금 더 연하고 화사한 보라색을 내는데 신경을 좀 썼고 (다만 사진스킬 부족으로 색감을 완벽하게 잡아내진 못했군요 ㅠㅠ 사진보다 조금 더 연하다 보시면됩니다) 2. 부분부분 패널라인추가 및 패널라인 흐름따라 보라색2톤, 그레이3톤으로 도장을 했습니다. 3. 목을 조금 늘려줘서 고개를 푹 숙인 포즈연출이 가능하게 해줬습니다. 4. 디테일을 너무 추가하기보단 제가 감당할수있는선에서만 패널라인 추가를 해줬고 부품자체의 디테일을 소화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뽑아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데칼은 반다이 순정데칼+hiq흰색 코션데칼+남아있던 데칼쪼가리들을 섞어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부스안에다가 포장용비닐 깔아놓고 촬영을 하곤했는데
이번엔 적절한 배경지와 검은색 아크릴판을 하나 주문해서 베이스로 써봤습니다.
긴 스크롤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완성하고 나서 드는 느낌은 최초 컨셉과는 달리 그레이3톤 색분할이 좀 과하게 들어간 느낌이 드는군요ㅋㅋㅋ 다음엔 부품수 조금 적은 mg나 아예 hg같은걸 한번 작업해보고 싶군요 ㅠ 안그래도 부품 많은 버카에 추가파츠까지 작업하려니 작업량이 생각보다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