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라겔 게시글이 뜸 하군요..
뇌미닉 공장장님두 뜸하시고.. 반고님두 글코..
가끔 베르제나님 게시물 올라오고....
다들 바쁘셔서 글켔져..직장인이라 이해댑니다.
암튼...
요즘 아무말 대잔치가 유행이더군요..
저두 의미없는 작업상황글 올려봅니다.
먼저
FSS 1/100 하이스팩 레드미라지 인페르노 네이팜입니다..
외부장갑 완성대서 입혀주고 등짐 지어주었습니다.
후래임런처(화염방사기)도장만 남았군요..
레드미라지 우래탄 경화시간에 또다른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1/72 실리콘트라이브 레드팬텀 리페인팅,..
약 1년전에 만든 아이인대..이사하면서 도색까짐도 발생하였고.
도색삑사리도 많코..
오버코팅이도 식상하고...
스탠딩자세도 지루하기도 했져.
시원하게 신너탕 해주고 재작업해봅니다.
이왕 재작업해주는 거
자세를 개수해봅니다.
나름 MM (메커니컬무빙)킷이라...약간만ㅠ.ㅠ 개수해주면 댑니다..(손을 대지 말았어야 했었습니다..)
처음엔 걍 모은손으로 칼만 쥐어주자 했다가..
기존 붉은 도료가 조금씩 남아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없으니 섬뜻하군요..
오른손은 원래 칼쥔손이라 다른킷(바퀴벌레 KAN)의 정크손을 가져다 썻네요
FSS 킷 손은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ㅎㅎ
무기도 좀 바꾸어주었습니다.
원래 장도에서 참수도형태로
공방실장님의 구프커스텀 정크킷을 협찬? 받았습니다 ㅎㅎㅎ
몬가 아쉬워서 조금더 손을 대봅니다..(점점 일이 커집니다...ㅠ.ㅠ.)
정크로 있던 레드미라지 상반신을 등장시켜
참수를 당한 비넷으로 계획해봅니다..
이마저 아쉬워
올린다리에 팔을 걸처 도도한 자세로 만들어봅니다..
머리를 들고 있는 자세보다는
참수를 하고 여유있게 주변을 정리하는 좀더 으쓱한 모습으로 바꾸워봤습니다...
좀더 도도하고 껄렁한 자세가 없을까 해서 참수도를 어깨에 올려봅니다..
이제 비넷의 포징이 결정댔네요 ㅎㅎ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비넷의 제목은 [성단최강의 신화가 떨어지다] 입니다..
빠가노 아저씨가 본다면 빡칠 상황이겠져 ㅎㅎ
성단최강 최고의 모터헤드가 참수당하니 말이져
바로 서페올리고 도색 들어갑니다.
군제 레드머드로 기본 붉은색을 올리고 우래탄클리어로 마감합니다.
팬텀의 포인트인 뿔부분 라인마스킹도 해봤습니다.
좁쌀보다 더 작은 크기로 눈 빠지게 마스킹햇더랍니다.
나름 만족합니다..
우래탄이 올라갔으니..
요번 연휴때는
경화댈때까지 레드미라지 후래임런처를 작업해야 겠군요..
한쪽에선 최강 레드미라지를 작업하면서 다른쪽에선 미라지 참수를 비넷으로 만드니
몬가 아이러니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