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캠핑은 못가고 불금도 포기 하고 일찍 자고 토욜아침부터 주변 저수지 가봤습니다
잠홍저수지 > 성암저수지 낚시 하는분들이 안보입니다 낚시 금지 구역인것 같기도 했구요...자세히는;;
낚시마트 쥔장의 권유로 풍전저수지란곳을 갔는데요 여기 저기 물위로 뭐가 펄쩍펄쩍 뜁니다
사람들도 제법 많습니다 근데 거의다 커플입니다...하...
호수 중앙쪽에 왠 큰 녀석이 펄떡 댔는데 펑~~~하면서 주변이 다 울리네요 ㄷㄷㄷ 뭔진 모르겠고;;
사람들 피해서 안쪽으로 수초많아 보이는곳에 자리 잡구 던지고~땡기고, 던지고~~땡기고 반복
30분에서 한시간쯤 뭐가 물더니 낚시줄이 도로 막 땡겨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초에 걸린줄 알았네요 첨엔
한참을 땡기다 풀어주다 헉헉 대는 표정으로 끌려온 녀석
딸려온 후에도 이리 펄떡 저리 펄떡 거려서 벌벌 떨면서 잡고 바늘 빼줬네요...
소심하게 턱도 아니고 입술만 잡고 들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