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예마당

아롱바롱 작성일 14.06.23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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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5월 11일 주말마다 낚시를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9일(금요일) 에 과음을 한 관계로 토요일은 버리고..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운길산으로 향했습니다.

운길산에 물레방아가 있는 '○에 민물장어' (?)집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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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물레방아가 있는 물가에 오리친구들이 있네요~


자자 배고프니깐 빨리 자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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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ㅋㅋ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전부 가족들 얼굴이나와가..ㅋ

요거 밖에 올릴 수가 없네요..


므튼 복분자와 소주로 충전 삼빠이 하고!


낚시는 하고 싶은데..... 같이간 동생 누이 부모님 모두 낚시하는걸 허락 하지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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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울고 싶었지만 그때 딱 떠오른게 

예마당!!!!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더라구요~ㅋㅋ

커피를 쏘겠다고 얘기하곤 예마당으로 향합니다 ㅋㅋ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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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네이버 검색해서 올립니다..ㅠ)

도착 했습니다 ㅋ 예마당! 

ㅋㅋ 카드 줘서 가족들은 커피 마시러 가고 전 부리나케 낚시대를 챙겨봅니다!!

"시간이 없어!!"... 게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는데...



스피닝대에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달아가 ~ 수초 사이로 던져 봅니다~

두 어번 던졌나? 툭툭 입질이 옵니다~ 오오 왔서! 피쉬~!!! 했지만..ㅋ

수초대에 감겨서 뽑아 내지 못하고..  라이트 대에 4lb 라인.. 결국 터지고 맙니다....ㅠ


이럴줄 알고 베이트 대를 준비 했죠 "너 이생키 잡아주가서"


수심은 엄청 낮고 수초가 많아서 노싱커 + 스왐프로 뎀벼 봅니다!



헐..ㅋㅋㅋㅋ차 다 마시고 나오신 부모님께서 집으로 가자 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30분 밖에 안지났는데!! 왜 벌써!!ㅠ

그 찰나~ 툭 툭 입질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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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하 

얼굴을 봅니다 ㅋㅋ

짜치지만 가족들이 다 보고 있는데서 낚아 올려서 기분은 엄청 좋았습니다.ㅋ

(늘 부모님께서 무슨 니가 낚시냐고 물고기가 널 낚는다고 하셨는데 ㅋㅋ)


므튼 이렇게 짧은 낚시질을 하고 오는길에 조안면에 들러서 찐빵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진심 30분 던졌던 예마당 낚시.. 반대편 바지선쪽이라 수몰나무 쪽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 하질 않았네요...


꼭 한번 다시 가고픈 필드 예마당 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

(요즘 쓰레기 문제로 낚금이 될지도 모르는 필듭니다... 나부터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다녀온듯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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