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5월 11일 주말마다 낚시를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9일(금요일) 에 과음을 한 관계로 토요일은 버리고..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운길산으로 향했습니다.
운길산에 물레방아가 있는 '○○○에 민물장어' (?)집으로~~ ㄱㄱ
요로코롬 물레방아가 있는 물가에 오리친구들이 있네요~
자자 배고프니깐 빨리 자리잡고!!
지글지글ㅋㅋ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전부 가족들 얼굴이나와가..ㅋ
요거 밖에 올릴 수가 없네요..
므튼 복분자와 소주로 충전 삼빠이 하고!
낚시는 하고 싶은데..... 같이간 동생 누이 부모님 모두 낚시하는걸 허락 하지 않네요...ㅠ
진심 울고 싶었지만 그때 딱 떠오른게
예마당!!!!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더라구요~ㅋㅋ
커피를 쏘겠다고 얘기하곤 예마당으로 향합니다 ㅋㅋ 룰루랄라~~
(배경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네이버 검색해서 올립니다..ㅠ)
도착 했습니다 ㅋ 예마당!
ㅋㅋ 카드 줘서 가족들은 커피 마시러 가고 전 부리나케 낚시대를 챙겨봅니다!!
"시간이 없어!!"... 게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는데...
스피닝대에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달아가 ~ 수초 사이로 던져 봅니다~
두 어번 던졌나? 툭툭 입질이 옵니다~ 오오 왔서! 피쉬~!!! 했지만..ㅋ
수초대에 감겨서 뽑아 내지 못하고.. 라이트 대에 4lb 라인.. 결국 터지고 맙니다....ㅠ
이럴줄 알고 베이트 대를 준비 했죠 "너 이생키 잡아주가서"
수심은 엄청 낮고 수초가 많아서 노싱커 + 스왐프로 뎀벼 봅니다!
헐..ㅋㅋㅋㅋ차 다 마시고 나오신 부모님께서 집으로 가자 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30분 밖에 안지났는데!! 왜 벌써!!ㅠ
그 찰나~ 툭 툭 입질이! ㅋ
와하하하
얼굴을 봅니다 ㅋㅋ
짜치지만 가족들이 다 보고 있는데서 낚아 올려서 기분은 엄청 좋았습니다.ㅋ
(늘 부모님께서 무슨 니가 낚시냐고 물고기가 널 낚는다고 하셨는데 ㅋㅋ)
므튼 이렇게 짧은 낚시질을 하고 오는길에 조안면에 들러서 찐빵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진심 30분 던졌던 예마당 낚시.. 반대편 바지선쪽이라 수몰나무 쪽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 하질 않았네요...
꼭 한번 다시 가고픈 필드 예마당 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
(요즘 쓰레기 문제로 낚금이 될지도 모르는 필듭니다... 나부터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다녀온듯 다녀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