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지와뿅뿅입니다. 

유명한 낚좆인 저는 지난 주말 덕소에 사는  동생과 롤을 하다가 트롤 때문에 하도 져서 

낚시를 하기로 했지만 멀리가기는 귀찮아서 구리에 있는 가운배수펌프장을 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니 나름 3~4짜도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가보시면  요런 물웅덩이 같은게 4~5곳 있습니다만 실제로 물고기가 살만한 곳은 2군데 정도 됩니다.

아침피딩 시간인데 풍덩풍덩 장난아닙니다. 대낚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서둘러 미드 채비를 하고 던져 봅니다. 안나옵니다...흠....

노싱커 4인치웜 달고 던집니다....안나옵니다....흠....


다운샷 던져봅니다....흠....

바로앞에서 풍덩풍덩 하는데 ㅠㅠ 

낚좆 알아보고 버로우한거 같네요....

집에서 30분정도 거리라 부담은 없습니다. 

평일은 안돼고 주말만 낚시 가능하다고 합니다.

울랄라대 부러뜨려 먹고 보급형으로 용성 프린스을 지인이 추천해주셔서 하나 샀는데 쓸만 합니당~

낭창낭창 싸고 좋네요... 무려 5만원대...

에어노스는 정말 가격대비 좋은거 같아요 뭐 비싼걸 안써봐서  잘 모르긴 하지만서도....

라인은 붸이직 FC 4lb....

동생도 여기저기 던저 봅니다만 20cm 이하 짜치만 나오는.....

한 2시간 짬낚에 짜치만 2~3수 정도 했구요. 미드에만 반응했고 노싱커, 다운샷, 네꼬, 탑워뤄, 러버지그 까지 해봤지만

반응이없었습니다. 피딩 타임인데도 불구하고 흠...수심도 얕고 수온도 낮고 워낙 좁아서 베스들이 잘 안움직여주네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곳에 던질만한곳이 있어서 롤하다가 열받으면 힐링낚시 하고 올만하네요 ㅋㅋㅋ 

* 그나저나 짱공 동출 한번 하고 싶네요 ㅎㅎ 재밌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