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드데블스 입니다.
소소하나마, 낚시 한 얘기나 하고 다른 분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어서 낚갤 상주 합니다.
지난주 남양호 산책 댕겨온 얘기나 할라구요.
목욜날 낚갤 지분 젤 많으신 아롱님 조행기를 보다 보니, 불끈 합니다. 예 아직 안늙었어요 풀XX 합니다.
목요일 칼퇴하고 장안대교 달립니다.
20분만에 도착해서, 딱 2번 캐스팅 만에 멸치 한마리 올립니다.
오우 그래도 뿌듯해요, 인제 남양호 양수장은 제 앞마당 같아요.
아무때나 가면 그냥 쑥쑥 나와 줄거 같아요.
밑천 떨어지기 전에 딱 3번더 캐스팅 하고 쿨하게 돌아 옵니다. 고수 코스프레 해봤어요.
그리고 토요일날 남양호 다시 찾아 봅니다.
제 예전글 읽어 보신 분들은 제 동선을 아시겠지요..근데 풍무대교는 버렸어요. 더러워요.
장안대교 - 노진대교 - SK포인트 - 도곡교 로 이어지는 황금 라인이예요.
동네 개들도 그 라인으로 돌면 4짜 두어마리는 올린데요...근데 전 개만도 못하나봐요.
울먹울먹하면서 다시 장안대교로 와서 딱 한마리만 부탁한다고 기도했어요.
그리곤 조기 한마리 올렸어요.
겨우 면꽝했네요.
요샌 낚시가 즐거워요. 작년에 당연 꽝이려니 하고 물 보는 재미로 나갔는데,
요샌 막 면꽝도 하고 그래요. 프로 신청 해야겠어요.
서승찬씨랑 이정구씨랑 막 그런 티비 나오는 사람들이랑 친구 해야 겠어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낚갤엔 웃기고 재미있고 제정신 아닌 사람이 너무 많아요.
게시판 지기부터 이상해요..전국구에요.
참 마무리 해야 겠네요. 지난 토요일 남양대교에 소방 헬기, 소방차, 소방 보트에 해양 경찰, 경찰이 떴어요.
조심들 하세요. 그리고 제가 면꽝 하는거 보니, 세상 나름 재미 있는 곳이에요.
이만. 줄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