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주간의 센터가 메르스때매 휴무가 생겼습니다
물론 대상자와 접촉하지 않았구요 3주전에 환자가 잠시 경유 해갔다고 해서 회사가 쉬게되었습니다~~
일주일간 몸상태 보고 괜찮아서 광주친척네로 ㄱㄱㄱㄱㄱㄱㄱ
격하게 맞아주시는 광주친적집에서 이모부와 소맥말아서 마신 후 취침.
일찍일어나면 나주호에 가겠어!
했더니 정말 5시 칼기상........ (알람도 안맞추고 잤는데)
부랴부랴 조심조심 나왔습니다.
잉 픽셀이 다 깨져버렸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도착!!!!!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들어왔다가 겁나 큰 거미때매 엄청나게 놀라고.
피딩이 보여 탑워터로 조지기 시작 물질 않고
어느 골창쪽에 더블링거 채비로 냅다 던지기 시작
착수와 동시에 클러치도 안닫았는데 수풀이 쫘악 뭐시여 이게!!! 이게 머시여!!!
뽀르노g2의 드랙을 풀며 엄청난 힘을 보이며 바늘털이를 하며 힘을 써대는 이녀석은
역시 엄청난 손맛을 꺄~
칠갑지에서 인생 최대어 찍고 제대로 4짜를 찍어봅니다.
캬캬캬
그리고 아둥바둥님의 폭풍 포인트 소개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로 옆포인트 이동후 (포세이돈자리)
낚시 시작후 5분뒤 옆 2미터에서 개구리가 폴짝 폴짝 뒤에선 뱀이 날라와서 개구리 잡아먹힘.
그거보고 무서워서 낚시를 제대로 못한건 함정입니다.
그래도 큰 손맛봐서 기분 좋습니다!
저도 빨리 2번째 동출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