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눈이 번쩍 뜨자마자
정말 씻지도 양치도 안하고 집을 나옵니다.
나에겐 많은 시간이 없다!
그래서 고삼저수지 아래 안성천으로 갑니다!
베이트를 꺼내서 던졌지만 올 프리에 세팅을 해놓았더니 풀수없는 백! 아니 마음이 급해서 걍 버립니다.
헐......
베이트 버려 그리고 닉스팝2ul + 울테1000 4lb 1/16지그 줌사 타이니 플루크입니다.
두번 던졌나요 덥썩 뭅니다.
이렇게 한마리 낚아냅니다. 작년에 여기와서 한마리도 못낚았는데..물론 그땐 이상한 미끼로만 할때였고..
그리고 일주일 뒤
12일 토요일날 신원낚시터(용덕저수지)에서 입어료 만원내고 시원하게 꽝을 처 맞고...
추워서 집에갈까. 했지만
그래.안성천 가자 ㄱㄱ
고삼지에서 물이 내려오는 쪽은 사람이 항상 많구요 그 바로 아래 다리 쪽으로는 사람이 적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예스 했는데 차 새우고 가니까 몇몇 몰려옵니다.
베이트 집어치우고
은성묻지마 ML대 울테2000s 4lb 네꼬리그닉스팝2ul + 울테1000 4lb 1/16지그 줌사 타이니 플루크입니다.투테클을 들고 비슷한 장소로 갑니다.
다른 앵글러들은 모두 고가로 보이는 베이트 장비를 들고 연신 캐스팅을 합니다.
전 네꼬리그로 천천히 액션 주고 스테이 주며 여유있게 기다려봅니다.어엇
후킹!!! 힘 좀 씁니다. 저번주 보다 힘을 좀 더 씁니다!!!
이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반갑다!
짱공 공식 줄자를 꺼내려면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잡아야 꺼낼 계획이라 (런커급은 나와야)천원주고 산 줄자로 잽니다!
올시즌 개인 최대어 34cm를 낚아욧!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날축동지와 회복교 시아형님 부추형님 과 다녀왔지만회복교에서나 손맛을 봣는데 사진이 디카에 있고 해서 다음에 올려볼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드디어 시즌온 올해는 좀 더 많이 낚시를 해야겠네요 ㅎㅎ
모두
런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