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한 직장인의 휴가 계획 = 평일 출조
작년 겨울 연어를 구경했던 원동천에 다시 들립니다.
이번에도 어도가 저를 막습니다.
→ → + 점프
물이 맑아요. 꺽지와 끄리가 실세일것 같지만 안보입니다.
디씨릴도 비거리 욕심내면 백래쉬가 나네요. (새로 산건데 자랑하고 싶었음)
입수하고 싶을만큼 물이 맑아도 너무 맑습니다. 고기가 없는게 다보임
더블링거 던지면 누치킹이 따라오는게 보이는데 입에 넣진 않습니다.
그래서 꽝침. 물이 너무 맑아서 그럼 (친구는 잡음)
작년엔 원동천에서 연어를 보고 올해는 기름종개라는 녀석을 구경하네요.
미꾸리 같은게 가물치 무늬를 하고있어서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이녀석이 뜨는군요.
원동천은 참 신비로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