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좆 보스입니다. 닉넴 다시 변경안되나요. 쩝 이거 쓸때마다 거시기 하네요.
지난주 금요일 새벽 오래간만에 원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격포에 궁항이라는곳인데요
듣기로는 보리멸과 아나고가 나오는곳입니다 ㅎ
저녁이지만 보름달이 떠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요 꽤나 불어요
바람이 불어싸니 30호 봉돌도 가볍게 이리저리 굴리다닙니다.
그래서 하나는 그냥 던지지 않고 물에다 띄운상태에서 애럭이 나오네요
작으니 방생
바람도 불고 던지면 얼마나 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바람 잠깐 들불때 백미터 던진듯...
30호 볼돌이 마구 휘저으며 옆에 조사님들과 엉켜 몸시 죄송했어요.
본디 원투 낚시는 깔맞춤이라는데 그렇지 못한 제 장비는 남 여 짝이라고 두고 있습니다.
입질 후킹 뭐가 올라온다냐! 했더니 보리멸... 반가워.
찌간한데 알고봤더니 다 큰거라고 하더군요.
방생을 시켜버렸습니다.
해가뜨고 이모부의 냉장고 포인트로 온곳에서 넣으면 나온 우럭들은 촬영을 못했고
손가락 3개 합쳐논 사이즈라 모두 방생 ~
오랜만에 원투낚시 즐겁게 다녀왔네요 ㅎㅎㅎ
조만간 배스낚시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