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서식하는 짱공유 공식 낚좆 아롱바롱입니다.
그간 올릴 조행기가 산더미 같은데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로 못올리고 있었습니다..ㅠ
저는 휴가를 못간 직장인이지만.......
조행기를 써봅니당
제목 : 짬낚은 왕복 440km죠
지난 주말 퇴근하고, 샤워하고, 쏠출을 감행해봅니다~
태클은 온리원 XH로드에 우라노G2입니다
출조전 귀여운 친구들이 반겨주네요...
과연 명성과도 같은 조과를 안겨줄 것인지~~
근데 전 이친구가 더 맘에드네요...
커버 깊숙히! 아주 깊~~!!!숙히 쑤셔넣은 친구가 뭔가 해줄거 같은 기대감이 부풉니다!!
12시 30분 도착!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필드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암흑이라 올리지 않습니다..
채비를 바꾸기 위해 간간히 라이트를 켰을때
귀신 두분과 모스키토 1억마리를 확인하곤 바로 껐습니다...
그래도 잠들기전에 아이들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3초 귀여운 아이를 확인합니다.
한밤중인데 로드를 쭉 끌고 들어가네용~
아.. 그리고 배스가 따뜻합니다.... 얼마나 더웠던건지.....
요녀석을 뒤로 하고
차박을 감행합니다~
한 1시간쯤 잤을까낭.. 알람이 울리네영
맞은편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아직 어두운데 프로그를 퍽! 쳐주네여...
"왔어! 피쉬!!!!!!!!!!!!!"
으~~~~~하고 감고, 으~~~~~~하고 감고~~~~~! 하는중에
"툭!!!?"
워어....허탈...ㅠ_ㅠ
합사 52lb가 수초사이에서 터집니다...
아무래도 제가 라인관리를 잘 못했나 보네요....
아.. 맞습니다 합사좆밥이였습니다..ㅠㅠ(처음써봤어요...ㅠㅠㅠㅠㅠ)
다시 심기일전하고 펀칭으로 돌아섭니다
시원하게 하늘로 캐스팅후~~~
퍽!
좋네요 잘 들어갔습니다...
필드에서 처음 뵌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라인을 주욱 끌고가네요!!
오오오 왔어!!! 피쉬!!!!!
이번엔 안털린당~!! ㅋㅋㅋ
마름 7메다와 함께 올라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손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씨커먼 녀석이 사이즈도 좋네요!...
좋아 좋아 좋아숴~ 또 커버 깊쑥히!! 퍽!!
해냈습니다 엄청납니다
ㅋㅋㅋ
그때 처음뵈어 친해지기 시작한 횽님께서도~ 버징에 퍽!
더블히트네요 ㅋㅋ
둘다 장비가 쌍둥이 어벤져XH에 우라노 G2 ㅋㅋㅋ
슬슬 날이 더워지고
철수 할까 하는데 맞은편 음식점 아래는 그늘인게 보이네요
다같이 이동이동~~
그늘로 가서~
또~~~
펀칭!!!!!!!!!! 깊쑥히!!!!!!!!!!!!!!!!!!!!!!!
또 시커먼 녀석이 반겨줍니당~
놀라운건 펀칭에 나온게 아니고 회수중인 루어가 마름을 뚫고 올라와서 뽀롱뽀롱 커버위를 지나오는 버징에
풕!!
크아~~ 눈맛 손맛 ㅋㅋㅋㅋㅋㅋ
이후 너무 더워져서
현지 앵글러분께서 소개해준 국밥집에 가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그날 처음뵌 앵글러분께서... 극구 부인했지만 밥을 사주시네여...ㅠ_ㅠ 잘 먹었습니다...
자 4시간 낚시도 했고 밥도 먹었고
핵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4시간 40분에 걸쳐 집으로 돌아옵니다.
헤헤
그래도 기분 좋네요
커버! 커버! 커버!!!!!!!!!!!!!
헤헤 짬낚 조행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