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정읍,여수

배가블강 작성일 15.08.22 04:03:12
댓글 39조회 3,282추천 15

어느때와 다를바 없는 평일날

 

 

인천의 배스캠프에서 전우용프로님과 만났습니다.

 

 

그저 물가면 그냥 마냥 신나서 가기에

 

최근 조황을 얘기하다가 전프로님이 장성얘기를 듣더니

 

 

그래 이번 주말은 간만에 장성을 가는거야 

 

 

하셔서 급조인....

 

 

 

 

 

 

 

 

 

ㅇㅁㅇ....그동네 장성으로 떠납니다.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행들은

 

텐트를 설치하고 낚시 보다는 치킨에 눈독을 들이며

 

가지런히 앉아서 치킨을 뜯는데..

 

글쎄요..

 

텐트피다가 피딩하는 소리를 미약하게 들은 저는 몰래 가서 딱 3번만 던지자 하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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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드리는 장성호 야간 탑워터의 팁은..

 

최대한 조용하게

 

착수음도 줄이고

 

낮에처럼 하는 무작정 적인 저킹도 아니고

 

트위칭 주고 10초 스테이

 

트위칭 2번 주고 10초 스테이 하다보면

 

어느순간 뽝하는 소리가 나는데

 

라인만 살짝 땡겨보면 됩니다.

 

당기는 느낌이 난다 싶으면 훅셋

 

그러면 이런 런커들이.....

 

사이즈 계측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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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수더 51

 

 

밤에 신나게 돌아댕기면서 빅베이트와 탑워터를 던졌지만

 

포인트 세군데 말고는 반응이 그닥 없었네요

 

 

새벽 4시까지 낚시하다가다가 취침...

 


 

일어나보니 아침8시반.

 

일행들은 조용히 낚시를 하고 있고

 

아직 별다른 입질 또한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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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빅베이트.....

 

 미노우를 연안에 던져서 강한 저킹을 주니

 

첫타에 먹어줍니다.

 

장타에 먹었기에 으으으으으 신음을 내며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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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또한 으으으으으으

 

 

장타 미노우 폴링바이트에..

 

XH대로 저킹주기 참..

 

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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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한 사이즈가 워낙에 좋아서

 

이런건 사진 남겨줘야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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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식이~~

 

신난다~

 

 

 

하지만

 

저말고 다른사람들은 손맛들을 못봤기 때문에

 

정읍으로 옮깁니다..

 

 

누가 정읍에 배스 안산다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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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징에 뭐 이건 뭐 폴링바이트수준...

 

웜메..................

 

까끼쉐드를 쓰니 작은놈부터 큰놈까지 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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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짜 중후반애들....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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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들도 재밌긴한데...

 

좀 큰놈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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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운듯 하면서도 힘은 좋으니

 

이거 참 애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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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던지면 나온다는 거에 만족할뿐.

 

까끼쉐드 4.5" 블레이드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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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 위에 쉐드를 멀리 던진 후

 

쫄쫄쫄쫄 감다보면 왈칵하면서 웜이 물속으로 끌려들어가는데

 

3.5초 정도 주고 후킹하면...

 

거의 원샷 원킬입니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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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놈 잡으러~~

 

전라도 왔지 정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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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치 몇마리 더 잡다가

 

로드 교체~

 

닉스 DX 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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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그냥 수상스키타듯

 

힘도못쓰고 물위를 츄우우욱 가르면 옵니다....

 

ㅠㅠㅠ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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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 물어주는거에 감사할뿐..

 

ㄳ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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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로로로로로록~~뿌콱~~1/2.3..... 훅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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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요미들 나와 주십니다.

 

입질한거 그대로 후킹하자마자 같이 날라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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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쓸만했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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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일행도 드디어 한수...

 

옆에서 훅셋 타이밍 알려주느냐고 참..

 

고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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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버터플라이 크로우를 당차게 씹어주시는

 

배스님들...

 

특히 파랑색 펄들어간 계열이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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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두수 계속 잡다보니 이거 마릿수도  무의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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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하기도 귀찮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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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냥 일반적인 드래깅 액션에서

 

수초위 포핑 액션으로 바꾸니 바로 다른 대상어가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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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짜 가물치..

 

드랙을 풀고 나가길래 드디어 내가 배스 5짜 후반을 키우나 싶았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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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멋진 고기는 잡아들고 사진한방 찍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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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를 빙자한 네갈게요~~잠시만요 하면서 몇마리를 끌어냈는지 모르게다....

 

와......정읍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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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이상만 추려서 사진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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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도 간당간당한 4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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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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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말 4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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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그렇게 그렇게 저녁까지 낚시가 마무리 됩니다..

 

바케"s 피싱에 출연중인 내친구와 함께 셀카도 찍고

 

저녁도 맛있게 먹고~

 

 

 

 

전 여수로 이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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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갈매기 잡은 이후 가장 어이없는

 

꽃게 가랑이 바이트..

-_-........나름 손맛 좋은 꽃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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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옮겨서 배스로 갈아타고..

 

 

어센스트라우트 UL 액션에 0.3 합사를감고

 

노싱커 트위칭을 주며 슬로우 릴링을 하면

 

이런 4후반 애들을 만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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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재미 없다 싶으면..

 

마이키 140 교체해서

 

XH대로 신나게 후려줘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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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런놈 몇마리잡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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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런커..

 

야호~`~~

 

 

 

항상 낚시는 자기가 구상한 패턴이 맞고

 

그 패턴을 예측해서 잡는게 가장 짜릿한듯 싶습니다.

 

하드베이트가 떵 하는 느낌이 나는 순간..

 

나오는 희열과 기쁨은..

 

-0- 이루 뭐 말할수가있을까요

 

다들 밤낚시 한번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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