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드데블스 입니다.
항상 늘 같은 꽝 조사다 보니 조행기 올릴일도 없네요.
지난주에 고흥에 있는 지인의 집에 휴식겸 놀러가면서 잘 즐기다 왔기에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해창만은 저같은 초보가 가긴엔 너무 힘든 필드라 주변에 있는 장수지에서만 2일 정도 낚시를 했습니다.
엄청난 활성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상실로 2일동안 배스 약 20여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아주 당찬 입질에 수심도 깊고 장타에 나오다 보니 힘 좋은 배스 끄집어 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최대어는 4짜 극초반이었습니다.
큰놈도 있을거 같은데 가던 포인트만 가다 보니 사이즈가 고만 고만하네요.
무자게 힘 써주던 고마운 놈입니다.
그리고 생각치도 않았던 손님고기도 2마리 잡았습니다.
오짜급 메기 2마리는 신세지던 지인분과 함께 매운탕으로.....
그리고 근처 녹동항에서 갑오징어 낚시도 재미있게 했네요.
2일동안 약 2시간여씩 2번 했고, 총 8마리 조과 입니다.
첫날 세마리 사진만 투척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묵었던 숙소(?) 사진입니다.
집 주인분들이 외지에 나가 계셔서 잠시 머물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깨끗이 치우고 돌아 왔습니다.
고흥 좋은 곳이더군요.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