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도 좀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ㅋㅋ 귀차니즘... ㄷㄷㄷㄷ

어쨋든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낚시를 가게 되었는데,

배스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같이 출조한 동생들이 송어를 가자고... 바득바득 우기는 바람에

송어를 가고야 말았습니다.

방류한 아이들 잡는거라 잘은 잡히더라고요.

UL대를 쓰니 손맛도 좋았습니다.

사진은 비슷비슷해서 몇장 만 올릴께요~ ^^

미드채비도 있고, 마커채비도 있지만, 꼴에 루어꾼이라고 가능하면 스푼만 운용 해보기로하고... 사진갑니다.

은빛과 핑크가 섞인 스푼! 아마도 2.5g 이었을겁니다.

연한그린색 스푼에 황금송어가 뽝!!!

2.4g 짜리 스푼입니다!

은색 곰보스푼에 연어같은 대물이 뙇!!!!

2.5g 입니다~

이번에도 황금송어가.... 슬슬 지겨워지는...

2g 흰색 대나무같이 생긴 스푼입니다.

심심해서 마커로 ㅋㅋㅋ 반칙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송어값이 싸져서 황금송어도 많고, 개체수 자체가 엄청 많았습니다.

버클리 그린색 파워베이트!!!

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유정지예요~

아침 7시 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쉬엄쉬엄 했는데도, 30여수 이상 한것 같습니다.

같이 간 초보 동생들도 10여수 이상씩은 다들 한것 같구요~

개체수가 많으니 잘 물어 주더라구요. 힘이 좋긴 한데, 아직은 날씨가 안추워서

힘이 쪼~~~금 덜 붙은듯 하더라구요.

간만에 배스 못 가고, 송어 갔지만 손맛은 넉넉히 보고 왔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시간이 생기면 당분간 송어를 다닐 것 같습니다.... 동출자들 때문에..

이상 오랜만에 들른 영꾸의 간단 조행기 였습니다.

모두 안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