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어탕입니다.
주말에 하우스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날도 춥고 노지낚시도 잘 안되고 해서 겨울은 하우스나 해볼까 하고 쓰던 장비 그대로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입질이 뜸한 시간도 많고 하지만 새로방류를 하니 나름 손맛은 좋더군요.
그런데 새로 방류하고 한 시간정도 후에 넣으면 낚고 넣으면 낚고 하니 옆에 어르신들이 중층채비 아니냐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사장님까지 오셔서 확인했는데
봉돌 하나 더 달고 바닥에 봉돌이 내려가면 찌톱이 끝에만 찔끔 나오는걸 확인 했습니다.
낚시를 잘 모르는 초보이긴 합니다만 글로나마 올림, 내림 중층, 표층, 전층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제가 쓰는 채비가 잘못됐나 싶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아래는 제가 쓰는 채비 그림입니다.(발그림인건 비밀;)
그림 같이 바늘 단차는 약 3~4센티 정도 되고 집어제가 물에 풀리면 찌톱이2~3목 올라오고 윗바늘은 뜨고 아랫 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게 되고요 아랫 바늘 글루텐이나 흔들이도 없어지면 아랫바늘도 뜨게끔 되서 미끼가 없으면 걷어서 다시 미끼 달고 던집니다.
혹시 이게 잘못된 걸까요? 바늘만 닿게 하려고 봉돌하나 작게 깍아 추가로 더 달아서 오해는 풀리긴 했지만 영 찝찝해서요.
정확한 답변이 아니더라도 한 마디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