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구입한 서치라이트를 화요일에 받아놓고

두근두근 설레이며 시험할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리는데

어제 마침 초과근무 없이 저녁에 일찍 퇴근하여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평일이고 날이 추워도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난로옆은 자리가 없어서 일단 최대한 난로 가까이 자리를 펴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대망에 첫 서치라이트를 밝히는 순간!!!!

?????

뭔가 이상합니다? 옆에 분 범위가 좁고 밝은 반면에( 라이트 밝기가 아닌 찌 밝기)

제건 그냥 파란 랜턴인데요?

찌가 잘 안보이네요 

사진을 줌으로 땡겨보면 겨우 보이네요

이래서 서치라이트가 가격차이가 많이 났나봅니다.

최소한 중급이상 봤어야했는데 너무 싸구려만 봤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투광랜즈가 볼록이 아닌 평면이면 더더욱 안 좋은 거더군요.

제건 그냥 홍콩할매가 나올듯한 파란랜턴이네요.

그래서!

총알 쪼끔 더 써서 이놈 영입할 예정입니다.

15년 모델이고 일반 배터리 충전배터리 외장배터리 모두 사용 가능하고

파란색이 아닌 은은한 보라색이라고 되어있네요.

클램프에 장착 가능하고 줌조절가능 합니다.

혹시라도 써보신 분이나 주변에 사용하시는 것을 목격하신 분이 계시면

작은 평이라도 좋으니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이것도 별로다라고 하면 30만원대 서치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