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엔 스베

끄리킹 작성일 16.03.20 11:37:22
댓글 13조회 2,345추천 13

이천에서 탑워터 던졌던 아픈 기억은 잊습니다.

봄 날엔 스베입니다.

다솔에서 3천원짜리 사서 순아수문으로 출발합니다.

 

 

145843799418180.jpg 여름이면 풀이 자라 진입하기 어려운 수문 입구

바람 피하기도 딱입니다.

145843875030503.jpg바닥 긁는 느낌인지 입질인지 긴가민가해서 후킹해보니 달려 나옵니다.봄날엔 스베입니다.

145843891965548.jpg
스피너베이트를 두고 지구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다.gisa


145843900138460.jpg
소중한 스베(3천원)를 용왕님께 뺏기고 지그헤드 장착웜을 삐꾸나게 꽂는다 -> 등이 굽은 물고기 처럼 보임 -> 손쉬운 사냥감으로 착각하고 공격함 -> 모두가 행복함

145843927931639.jpg
한 조사님이 한참 낚시하다 못 잡고 가신 포인트인데 첫 캐스팅에 나옵니다.웜을 삐꾸나게 꽂으면 이렇게 낚시가 쉽습니다.

145843978124829.jpg
수문에서 꼭 이런거 하는 애 있다.jpg고기가 물었을때 끌어올릴 걱정 < 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호기심

145844013087244.jpg
서낙동강 본류
그물을 ↑ 모양으로 설치한게 신기합니다.죽방렴인가 뭔가 하는 그런건가...?

145844041521105.jpg
용왕님께 간 스베(3천원)가 렛미인해서 나타났습니다.개 굳

145844057384322.jpg
눈알이 한짝 없어지고 무게도 1/2 온스로 늘어났지만봄날엔 스베입니다.

145844067176744.jpg
옆 조사님도 제가 잡는거 보고 부랴부랴 스피너베이트 장착 하십니다.봄날엔 뭐다?

 

 
끄리킹의 최근 게시물

낚시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