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마누라 시중들고
오늘 유구천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메인 필드인데..
망했네요.. 찾아놓은 포인트들이.. 생태 뭐시기 공사로.. 아주 아작이 났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작년에 먼저 공사가 끝난 하류쪽!
여긴 수심이 앝고 물이 깨끗해서 편광만 써주면 배스가 웜을 잡수시는장면을 보면서 챔질을 할수 있습니다. ㅎㅎ
갈대에 낮은포복으로 숨어서 던지는데 4짜후반 녀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나도 짭프로 사고싶다! ㅠㅠ)
나름 재밋는 낚시~ ㅎㅎ
하지만 슬픔도 있었으니...
동네에서 첫수를 뽑아준 간씨 스베동생이... 수몰마귀에게.... ㅠㅠ
전에 경험을 살려 다른로드에 훅과 봉돌만 달아 캐스팅! 바람타고 딱! 들어갔는데!!!!
묵직!!!! 뭐여!!! 염병 니기럴것!
메선생...
밉다... 옆에 대낚조사님 드리고왓는데...
지옥에나 떨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