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사하고 몸살에 가구구매 뭐 구매 등등 집꾸미느라 한 3주만에
본가인 의정부를 갔습니다.
의정부 집보다 포천에 먼저 갑니다.
흐린 날이지만 물에 비친 알흠다운 하늘을 보며 낚시 시작~
잘 안보이지만 둥둥떠다니는 하드베이트 줍낙으로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사진 4시방향 하드베이트>
기분좋게 시작하고 하이피쳐 스베 날려먹은건 ...ㅜㅜ 던지는데 매듭을 잘못했는지...;;
홈런쳤습니다.
하이피쳐로 한마리도 못잡았는데...흐흑...
사진찍기도 미안한 아가 배스들만 몇마리 잡았는데
드디어 탑워터에 나와줍니다.
탑워터로 첨 잡아봤는데... 앞으로 다른거 못 할 듯 합니다.
포퍼로 퐆~퐆~퐆~ 하는데 퍼억~~ 와우... 눈맛이~
앞으로 울라대는 들고 다니지도 말아야겠어요 ㅋ
히트채비
-짜치-
602UL + 시에나1000 + 줌사 타이니플루크
-안짜치-
692MH + 우라노 G2 + 줌사 데드링커, 다이소 포퍼
느낀 점.
루어의 선택도 중요하겠지만 루어 액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눈앞에 있는데도 루어를 바꿔도 안물다가 신경써서 액션주니 애들이 흥미를 가지네요.
낚초보는 또 하나 배웁니다.
아직 배스입에 손넣기 여전히 무서운 쫄보 조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