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장마도 아닌것이
장마마냥
비가 철철 내리던 나날들이 지나가고
금일!!
비가 살짜기 그쳤습니다.
주말엔 동네 마실 안가는게 원칙이지만
심심해서 쭐래 쭐래 나가봅니다.
원래 온정천은
한번 들이 댈려고 했다가
말벌,꿀벌 각종 꿀벌들이
엄청시리 윙윙 날라다녀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들이대지 않았던 곳입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비가 억수같이 와서 그런가
벌들이 없네요.
대신 뱜이 많아요.
와 식겁함
그래도 첫캐스팅에 풀링바이트
짜치가 배가 고팠나봅니다.
얘도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뭐 오늘은
뎁스 데스아더 트윈테일이 직효이긴합니다만
9600원주고 사서 짜치잡는데 쓰긴아까운 나머지
그냥 그나마 저려미인 끄아끼 쉐드를 사용합니다.
끄아끼는 절 배신하지 않습니다.
아가미가 덜렁거리는게
뭔가 크게 한번 뭘 잘못먹었는지
그런거 같습니다.
먹이 활동은 딱히 왕성하진 않은듯,
바로위에 놈빼고 버징에 나온놈은
단 2마리 뿐입니다.
서글
배스답지 않그로...
주댕이들이 대체적으로
갈금한게
온정천은 다녀가지 않은듯 하네요.
와 채비 회수하는데
발앞에서 퍽! 치고 째던 짜치 ㅋ
개감놀 했잖아!!!!!!!
트윈테일 버징에 나온 녀석
확실히 버징이 재미나요.
요러고 흔들흔들하는데
안무는 배스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