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라고해도 근 2주밖에 안됐는데 왜이리 오랜만인지..낚시는 해도해도 또 하고싶네요)
일단 잡은 물고기인데요 , 마리수는 많은데 씨알은 영 작아지네요 ...ㅠㅠㅠㅠ
너무 작아서 보내준 애들도 많구.. 빠가사리의 저주인지 밤엔 빠가사리만..부들부들
저 큰 빠가사리와 붕어는 오빠가 잡았네요 ;ㅅ;전 작은거만 잡고 보내고 보내고..보내고..오..
저녁으로 먹은 토종닭+ㅅ+ 역시 가족들과 다함께 밤낚시가면 저렇게 토종닭한마리 푹 고아 먹어야 제맛!
*사진찍는데 갑툭튀하는 손가락은 오빠입니다.
찹쌀도 챙겨가서 닭죽까지 냠냠냠
노을인 듯하지만 아침해가 뜨는 모습입니다 아침을 맞이하며 낚시를 다시 ..
하지만 역시나 작은 애들만(잡고 놓아주기 반복)
우왕.. 구름 한점 없는 하늘 , 사진상으론 밝은 날씨같지만 이때부터 더워죽겠더군요 ;ㅅ;
한 오전 9시 도달하니 해만 있고 ..ㅠㅠㅠㅠ바람도 없고 ..그늘도 없고 ..
저 작열한 태양에 고대로 꾸워져 왔습니다 . (여러분 파라솔은 필수입니다;ㅅ;)
무슨 오후도 안되고 아직 오전인데 태양이 저래요 ;;; 부들부들
그나마 구름으로 가려지면 좀 시원해졌는데 ..윗 사진처럼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였습니다 ㅠㅠㅠ
사진이 좀 흐린데 작은 빠가사리입니다. 지렁이가 더 커보일 정도의 크기 랄까..
꼭 낚시 하다보면 깔짝깔짝 거리면서 쳐보면 안 잡히고..붕어는 아닐거같은데..하면서 잡아보면 꼭
저런 작은애들이 ;ㅅ; 잘 풀어 다시 보냈습니다 .( 블루길,베스 빼고 다 방생)
날도 따땃(더워)지고 해서 밤낚시다! 라고해서 갔는데 별로 크게 만족 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낚시는 언제나 즐겁네요 ㅇㅅㅇ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으로 자주쓰던 바늘셋트? 바늘인데 요즘은 안 판다고해서 기념삼아 올려봐요 ~
바늘 나가면 편하게 바꾸기 편해서 좋아했던 제품인데 안 판다니 섭섭하네요 ;ㅅ;
*저 제품의 셋팅은 고리-바늘-추-바늘 이였는데 요즘은 안파니 낚시대 셋팅을 추를 위로 하고 바늘만 바꾸게 바꿨..다고는
들었지만 셋팅부분에선 바늘만 갈아끼울 스킬밖에 없는 잘 모른답니다 (헤헤헷)
*아참 위치 이름을 이번에 봤는데 취무늪? 이라고 비석이 서있더군요 취무리마을인가? 암튼 비석이있어요
아하하하항 함안 대산리 취무늪 치면 나오지않을까싶네요 ~ 종종 물어보셔서 글 써봅니다 ~
*요즘 루어낚시에 관심이 가네요 . 대낚만 해서 잘 모르지만 찬찬히 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