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조황이 없어서 옛날 사진으로...>

무늬오징어 낚시를 도전해볼까 합니다. 사전에 궁금한것이 있어 여쭤보고자 이렇게 몇글자 적어 물어봅니다..

구지 도전하려는 이유는 갯바위 낚시를 다녀보니 대충 포인트가 겹치는 몇몇군데가있어....도랑치고 가재잡고..

할려고 하지만 뭐 둘다 꽝이겠죠 여하튼.

첫도전은 10월달에 여수 금오도에 캠핑을 빙자하여 가족을 이끌고 가서 혼자 왕따당할 생각이구요...

무늬는 딱히 해본적은 없고 두족류는 갑오징어만 해봤고 그위에 어정쩡하게 올라탄 쭈꾸미 잡아봤습니다. 아 문어두요....;;

1. 일단 워킹 기준으로 장비는 다이와 에메랄다스v 86m + 19에메랄다스 LT 2500H 듀얼핸들로 낙점했습니다.

   시기가 참 부적절합니다만....나중에 처분하기도 편할듯 하고, 다이와 빠돌이엿기도하고...(모든장비 다이와..ㅜㅜ)

   딱히 눈에 들어오는 국산장비도 없고...죄송합니다만 매국노 짓거리 한번할까합니다. 총알의 한계도잇구요...

   마음부담을 덜고자 중고로 살까싶기도하고....(일제는 내가산것이 아니고 남이산것을삿다..뭐...이런 뭔소리야..ㅠㅠ) 

   양심의 가책이 들어 헛소리가 길었습니다.

   이정도 장비면 워킹 에깅이 커버될까 궁금합니다.

   구지 서브대를 들고다닐필욘 없겠죠???

2. 에기를 비싼걸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이유때문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 싼건 바닥이 안찍히고 파손되고 빙글빙글?? 돌고..그런다던데요...

   예전에 3500~5000원대 에기를 10개정도 사둔것이 아직있는데..(왜삿는지는 저도 모르겠음)

   무늬 에기가격들이 워낙 후덜덜해서...보통 야마시타, 쯔리겐, 요즈리,쓰시더군요. 그외 다까미야 정도??

   가격대비 괜찮은 상표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0원대의 야무지다 에기도 있고...(이건확실히 본드칠 해야할듯해보이고) 아마시따??;ㅋ 라는 짭도 있더군요.

3. 보통 워킹 무늬를 가면 채비손실이 어느정도나 날까요?

   비싼걸로 10개를 준비할까 싼걸로 30~40개를 준비할까 고민이네요...

   마음은 첫타작에 재미는 못볼꺼같고 흔들어 제껴본다는 마음으로 30개 정도 마음먹고있습니다.

4. 행여나 마수걸이시 시메를 꼭 해야하나요??? 기포기있는데 못살릴까요?? 아이스박스 있습니다.

   이 시메라는게 무늬는 신경을 끊는거 같은데..갯바위는 배따고 피빼고 내장빼고...까지이거든요..

   신선하게 먹을려면 다끄집어 내야할까요..;??

5. 3번에 관여된 질문이지만 꼭 바닥을 찍어야 하는지?? 갯바위특성상 에기훅을 보면 이건 뭐 80~90%는

   밑걸림이 생길꺼같은데 말이죠...

6. 집어등 없는 상황에서 방파제 근방 밤낚시에도 무늬가 잡히는지 궁금하네요.

7. 위의 장비로 배스치는 분들은...없죠??;;

아아 올해는 무늬맛좀 보고싶어요.....전프로님 드랙보니까 구이바다에 무늬 튀겨드시던데...

정신차려보니 구이바다도 장바구니에 들어가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