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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패턴속에 하루를 보내고..
또 다가올 내일을 맞이한다..
매우 무료한 삶같기도 하지만..
이 시시콜콜하고 재미하나도 없는 세상..
우리가 정말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난 처음으로..
내 자신이란 사람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내가 살아온 과정.. 또 내가 사는 이유에 대해서..
유치원때 시절..
그때 기억은 정말 거의 없다..
아니 하나도 없다는것이 옳을지도 몰른다..
그래 나 기억력 졸라 나쁘다..;;
그건 어쩔수가 없는가보다-_-;;
나 아직도;; 우리집 전번도 못외우니 말이다;;
핸드폰 사라지면;; 아마 나의 연락통신망이 두절되는 날일듯 싶다..
유치원때 기억 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내가 예전에 모 싸이트의-_-유머란에 올렸던..
내 친구 수영장에 똥싼 사건이 아닐듯 싶다-_-;;
그 휴우증으로 난 중1때까지;;
바지에 똥칠하고 다녔다-_-;
그... 그놈의;;; 깡다구가 부러워서인지;;
아니면 미리온 치매였는지는 미지수지만;;
어린시절난.. 차마 설사의 압박을 이겨내진 못했다;;
그래서 난 똥을 참을때.. 한가지 주문을 만들었다..
"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하늘에 계신 모든신들이시여;; 이 시련을 극복하게;;; "
-_-;; 믿거나 말거나;;
초등학교시절..
난 혼자 입학장으로 향하였다..
이유는 하나..
엄마가 오면 쪽팔릴것 같아서 였다;;
참 무슨 깡으로 나갔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랑 같이 갈껄;;
이라는 생각만 든다..
사고도 많이 쳤었다..
그 조그만한 놈이.. 학교가 재미없는건 알아가지고..
초등학교 5학년때.. 난 처음으로 땡땡이란것을 해버렸다;;
토요일날.. 학교가 졸라 가기 싫어져서;;
우리 아파트 옥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지..
그래 양심은 있었는지;; 교과서 가지고 가서 읽고 있었다;;
4시간동안;;
그 다음날.. 오후..
내 친구 동국이란놈이-_-
우리 집에 찾아와서.. 왜 혀니 안나왔냐고 꼬발르더라;;
그 세키때문에;; 나 울 아빠한테 태어나서 처음으로..
검도하는 죽도로 졸라게 쳐 맞았다;;
또 한번은..
처음으로 나쁜 손버릇을 이용할때였다..
그 구멍가게에 있던 미니카를 머 그리 가지고 싶었는지..
아무도 없는 집에.. 안방에 들어가 장농속에 있는..
부모님 옷들을 뒤진기억이 있다..
미친듯이 뒤지다가;; 결국 나오는건 10원짜리-_- 몇개;;
그래서;;
난 엄마 지갑까지 손을 뻗었다가;;
꼬치 뻘쭘해질때까지 졸라 피터지게 맞았다;;
여기까지가 내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들이다;;
물론 나쁜것들만 나열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모범생이라고.. 나름대로 잘난놈이라고;;
이런 얘기 꺼냈다가..
또 분명히 추천수 저조하고 악플과 태클이 무서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_ㅠ
절대로;;
절대로;;
독자 : 강한 부정은 긍정;;;
오랫만에 나와서 개소리만 하는구나-_-;;
초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고..
나는 배를 타고 호주로 밀양했다..
물론 십할스럽게도 구라다;
엄마 누나.. 그리고 나..
이렇게 우리 셋은 호주로 유학을갔다..
abc 알파벳도 몰랐던 나에게
그곳 적응이란-_- 1년이라는 엄청난 시간과;;
말도 안되는 공부의 압박에 휘둘려야했다..
그래 처음 유학2년.. 정말 잘했다..
내가 봐도 진짜 열심히 했다;;
그 2년빼고 나머지 4년은-_-;;
4년은;;;;;
제외하고 말이다;;
참 지금 생각해보면.. 탈도 많고..
말도 많아지는 유학생활이였다..
그놈의 멋? 뽀대? 깡? 그딴게 모가 그리 좋았는지..
어딜 나가든 깨끗하게 차려입고 향수도 뿌리고..
목걸이 팔찌 반지.. 얼씨구나.. 참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오게 하는 기구(?)*-_-* 들이다;;
형들과 어울리는것이 그렇게 좋았었고..
난 가족보단.. 친구나 여자친구가 좋았었다..
미련하게 어렸던 시절..
가출도 했었었고.. 반항도 했었었고..
학교도 때려칠만큼 사고도 쳤었다..
아 근데 글을 점점 쓰다보니까..
이게 과연 웃긴글인지..;;; 왠지 두려운 저 입니다;;
웃긴 소재가 부족한가-_-;;
저에게 힘을 주소서 ~(__~);;
아마 내가 처음 가출했었을때가..
중학교 3학년 때로 기억된다..
그리고 그때 학교도 때려친걸로 안다..
그래-_- 하두많이 해서;; 언제 한지 기억도 안난다..
자랑아닌거 알지만!!
오늘 내가 쓰는 내용이 이거잖어 ㅠ.ㅠ
그냥 속으로 씹고 넘어가자;;;;;
거의 반년을 밖에서 산듯 싶다-_-;
노는게 모가 그리 좋았는지;;
나이트도 가봤다;; 중2때;;
정말 지겹게 다녔다-_-;;
난 지금도 거길 왜 가나;; 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재미라곤 눈씻고도 찾을수가 없다;;
참고로 난 술을 안좋아하기에-_-;;
내 주량;;
소주는 2잔 맥주는 한병이다;;;;;
아마 글로만 보는 나란 사람은..
인간 말종에 개 쌩양아치로..
남들이 욕을해도.. 나는 할말이 없다..
그래 당신들 입장에서는 내가 그리 보이겠지..
하지만 지금에 난 말야..
그 못다한 공부 검정고시로 졸업했고..
지금 떳떳하게 대학교 까지 준비하고 있는 나라는걸..
당신들은 알수 있을까?..
그 사람이 과거가 어떻든..
보이는것만 믿는 당신들이라면..
지금 내 떳떳한 모습을 봐줬으면 한다..
끝없는 방황에..
철없는 행동들.. 어쩌면 난 아직도 그런지도 몰른다..
처음 글에 썻듯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주 간단한것 같다..
나 이렇게..
바보 같은 행동들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걱정과 상처만 줬던 나쁜놈이다..
특히 우리 가족에게 말이다..
그래 우리가족.. 남들처럼 떳떳하고 행복한 가정은 아니다..
우리 부모 서로 떨어져있다고 해도..
나 이렇게 방황한 동안.. 한번도 나란놈 포기한적 없으신분들이다..
그래
나에겐 그들이 사랑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불효만한 내 자신..
그럼에도 불과하고 나만 사랑해준 우리 가족들..
..
난 지금..
날 사랑해준 가족들에게..
내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살고 있다..
사랑은..
행복을 낳으니까..
난 행복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벌써 행복해졌을지도.....
사는게.. 죽지 못해 사는거라고 들었다..
이왕 사는거.. 남들과 행복하게 살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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