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의 혜교 이야기 18세이하는 한쪽눈가리고 보세요

주거 작성일 04.04.16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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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중학교3학년때 였습니다.

옆반에 이쁜 여학생을 좋아했더랬습니다.

그여학생이름은 편의상 혜교라고 하겠습니다. -_- (병현이 이늠 어흥;;)

그여학생은 키는좀작았지만 글래머였더랫습니다. (특히 찌찌가 므흣 *-_-*)

성교육이 너무늦었던 탓에 그냥호기심에..(진짜라니깐요 ㅡㅡ)

정말 호기심가득하던시절 그여학생이 혼자 공부하고있던 2학년 무더운 여름날.

전 그만공부를마치고 집에가려고 책가방정리했습니다.

주거 : 혜교양 집에안가니? 혼자다니면 위험해 ( 나같은사람만나거든 어흥 ㅡㅡ;)

혜교 : 안그래도 막가려던참인데 오늘따라 애들이 왜이리 일찍다가버렸데?

주거 : 그걸내가아니, 빨리정리해라 기다릴게

그리고 자리에앉아서 책상을 정리하던 혜교양을 바라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시선에 들어오는건 혜교의 움직임이 아닌

터질듯 xxx한 xx뿐이었더랬습니다. *-_-*(상상에맞김)

주거 : 혜교야 찌찌함 만져보자

혜교 : 어머 그래 자여기 터지도록만져줘 *(-.ㅡ)*

이랬으면 이런글썼겠습니까. ㅠㅠ

주거 : 혜교야 찌찌한번만 만져보믄 안될까. (비굴모드)

갑자기 비명을지르며 손바닥을 올려붙이더군요. (당연하자나 ㅡㅡ;)

짝" 소리가 나게 싸대기 후려맞고 무안해서 집에가려고 막도망가려다가

생각하니 나혼자 집에가버리면 혜교혼자서 집에갈텐데 위험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교문앞에서 집에가지않고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혜교가 나오더니 저를보고는 마치 무슨변태를 본듯한 표정을

짓더군요 ㅜ,ㅡ

그래도 기다려준 내가고마운지 표정을 풀고

천천히 다가오더군요.

혜교 : 미안 내가심했지..근데 글케내찌찌만지고 싶어 그럼잠깐만 만져봐

당근이랬음 여기에글안올렸습니다. ㅡ0ㅡ

혜교 : 들맞었나보네 디지게 패줄까? ㅡㅡ^

주거 : 아니. 지금도 얼얼하다. 빨리집에가자 벌써 11시넘었다.

혜교 : 또 허튼짓하면 정말 디진다. ㅡㅡㅗ

주거 : 알았대두 ㅡ.ㅜ

그리고 교문밖을 나서는데 티브에서 말로만 듣던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우리학교 학생은 아닌거같은데 2명의 망나니같은 것들이 교문앞을 배회하고

있더군요.

망나니1 : 어이...니들 머하는거야. ?

혜교 : 누구세요.

주거 : 형들 머에요.

망나니2 : 형들? ...니들우리몰라?

주거 : 니들을 내가 어케알어......혜교야 언능집에가자

망나니1 : (길을가로막으며) 우리정말몰라?....ㅎㅎㅎ.

정말 무서워서 당장 혜교에게 빠이빠이하고 사라지고싶었지만

그럼 다시는 혜교얼굴 못볼거같은 생각이들더군요.

즉시 뛰어들어 놈들을 물리쳤습니다.

역시이랬음 이글안썼다니까요.ㅡㅡㅋ

저늠들을 나혼자 이긴다는건 불가능하다

그래도 난혼자다 혜교는 싸움엔 보탬이 안된다.

에라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_-^

한망나니넘의 곧츄를 올려차기로 걷어찼습니다.

꽥소리비슷한걸 지르더군요. -_-

호두알 두개가 터졌는지 아주 데골데골 구르더군요.

그옆에 망나니 괜찮냐며 그망나니를 일으키려했지만

내가생각해도 그땐 상당히 세게후려찼던지라.

그리고 언능 혜교손을잡고 잽싸게 도망갔더랬습니다.

그래도 의리가있는지 그넘 우리가도망가는거보고도 안쫒아오더군요

쓰러진 친구를 부축하느라 여념이없더군요.

주거 : 내가 너무세게찼나

혜교 : 그런가봐, 근데 아까그사람들 많이본사람들같은데 0.0

주거 : 난처음보는데 어두워서 그렇게 보인걸꺼야.

혜교 : 너야전학와서 잘모르지만 분명많이본사람같은데 ㅡ0ㅡ

주거 : 몰라몰라 빨리집에가야지 늦겠다.

혜교 : 하여튼 오늘 고마워 다시봤는데 자여기 가슴만져봐 (역시 구라다 ㅠㅠ)

혜교 : 오늘고마웠어 가지고싶은거 말해봐 ^-^

주거 : 니가슴 ...쿨럭... 물론 이렇게말했음 다시싸대기한대 맞을게뻔했기에

비굴하게 만년필이라고말했고 이튿날 난정말 만년필한자루를 받을수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체육선생님이 나를부르셨다.

난 무슨일이지 하며 교무실로 달려갔고 체육선생님을 찾았다.

거기엔 체육선생님과 한사람이 더있었는데

상당히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있었다.

헉, 어제 고꾸라뜨린 그망나니들이었다.

밤눈이 어두워 어젠몰랐지만 자세히보니 어제그망나니들과 정확히일치했다.

선생과 동생이라는 사람은 밤눈이 좋았던듯 나를 째려보고있었다.

-_- x발 x됬네... 이런생각을 하고있는데

" 작은 몽둥이로 백대맞을래 큰몽둥이로 10대맞을래 "

난 10대를 선택했고 봉걸래 2개가 내 허벅지에의해 파괴되었다. ㅠㅠ

" 담부턴 무턱대고 덤비지말고 상황파악하고 덤벼라 앙? "

" 넵 ㅠㅠ "

전학와서 처음으로 허벅지 부러지도록 쳐맞았다.

x나게 아팠지만 나에겐 만년필이있지않은가? 아파도 웃음이나왔다.

" 이색기가 들쳐맞았나보네 웃어? "

" -_- 헉 이게아닌데 "

5대 더쳐맞고 교무실을 벗어났다. ㅜㅜ

혜교가 교무실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다.

" 많이아팠지 ㅜ.ㅜ "

" 혜교야 넌여기 오래있었자나 진작좀말해주지 "

" 니가그렇게 급작스럽게 나서는데 자세힘볼틈이업어서 ㅡㅡ; "

" ㅜㅡㅜ"

" 쪽 "

순간적으로 내볼에 뽑보를 날리고 도망가는 혜교의 뒷모습을

난멍하니 바라보고있었다. *^-^*

3달후 혜교는 다른남학생하고 눈맞아 사귀더라 ㅠ,ㅠ

그남학생 가진거 나보다 많더라. ㅡㅡ;

나보다 잘생겼더라 ㅡㅡ;

하나도 내가그넘보다 나은게 없더라 ㅡㅡ;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묘한기분이든다.

그때 싸대기몇대더맞더래도 함만져보는건데 우씽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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