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에는 없는 오리지날스토리 ( 짱공유 시바계시판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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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 : 아따 이런계시판도 다있었네 욕하는곳인가?
무작정 들어가보았다. 아~ 여기는 사회비판과 뭐 그런거하면서 위로하는
곳이구나.. 캬캬 나도한마디 써봐야지 그당시 내아이디 가디언
가디언 : (엄천난 사회비판성 글을올린다.)
그러자 순식간에 달리는 리플들
이십xx 는뭐냐? 니xxxxxx 온갖 욕들이 리플로 달리는순간
아 뭐 이런데가 다있어 하면서 생까려고 보니 내성질머리가 그게되야말이지
맞장구로 온갖 욕이란욕을 다같다가 부쳤다.
역시 무서운 반격이 내리꽂혔다. 이런 십숑..
일대 10정도로 맞장뜨는 영화속 주인공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건지 슬슬 깨달아 가기 시작했다. -_-
아쭈~ 해보겠다 그건데..
가디언 : 안녕하세요. ^^ 전 가디언이라고 합니다.
젠장..
역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쿨럭
그래.. 나비굴하다 -0ㅠ
하지만 거칠은 시바계시판에서 살아남으려면 똘추짓만하다가는
유명한 지승이라는 닉넴을 가진사람처럼 될거같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비굴하게 나갔다. -0ㅠ
역시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은 곱긴한데 욕이대부분이네 -_-
그러면서 차차 시바계시판이라는곳에 정이들기시작했다.
달홍이 꽁치시네 딸마 지승이 등 유명한 시바인들과
슬슬 친분을 쌓고 아이디를 만성간질환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종교도 가입했다. 일명 번교.~
BURN~ 구호를 외치며 순식간에 번졌다는 무서운종교에
가입하고 늘 BURN~ 을외쳐댔다.
슬슬 태클이 들어왔다. -_-
그래도 꿋꿋하게 해나가고있는데 9g9g9 라는 아이디를
가진사람을 만나게되었다.
자기는 아다만 상대한다는둥 대일본제국 어쩌고하면서
미친곡소리를 해대길래 맞장구 쳐줬다.
좋아서 죽으려고했다. -_-
그랬더니 일본사진들 어디서 구질구질한거만 주서다가
도배질하면서 욕처먹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아쉽다.
그런 똘아이들이 가끔있어야 재미나는 시바계시판인데..
그러다가 카네이션이라는 여자를 만났다.
켁 여자면 작업 들어가야지 *-_-*
근데 조금상대해보니 왠지 트레스젠더냄새가 풍겼다.
그래서 때려쳤다. 트레스젠더 즐~
인연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님이있다.
이분은 정말 여자인것같다.
정말 여자가듣기에 치욕적인 욕설과 글들이 난무해도
꿋꿋하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욕과 인신공격에 이성을잃고 야수로 변해가는
시바인들을 귀여운 이모티콘과 끄는듯한 말투로
진정시키는 그녀.. 얼굴이라도 함보고싶은데 *-_-*
지금 시바계시판엔 새로운얼굴이 많이보인다.
이들도 처음에 많은 태클을 당하고 욕을먹었을것이다.
그러나 악의넘치는 욕들과
입에담기조차 힘든 인신공격이 난무하는이곳에
슬슬 적응이되가는것은 어쩌면
욕자체가 우리마음속 응어리의 결정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든다. 응어리는 발산해야지 마음속에
자꾸 쌓아두면 병이되고 마음의 병은 육체의 병처럼
쉽게 치유되지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난 시바계시판에 들러 한마디 남긴다.
" 신발 -0- "
분명 벼라별 욕들과 리플들이 달리겠지
그래도 즐거운건 왜일까 -_-
난 변태? 노우 이성과 가치관이 확고한 청년이다.
분명 계속하루종일 시바계시판에서 욕이나하고있으면
백수건달에 폐인밖에 못돼겠지만
잠시라도 마음껏 마음의 응어리를 발산하고싶다면
시바게시판을 찾아가봐라..
강렬한 첫인사를 받고싶으면 욕지거리를...
부드러운 인사를 받고싶으면 나처럼해라
비굴모드 -_-
비굴모드 쵝오 -_-b
너무비굴하면 찌질이 초딩취급당하니
그강도는 카리스마를 잃지않는범위에서만..
자...그럼
시작하겠다. 오늘의 재미있는 이야기..
..
..
..
욕과 오입과 술은 하면 할수록 는다. *-_-*
응용편 ) 세가지를 동시에 늘게하고싶으면
일단 여친과 뿅뿅을 하면서 한손에 소주병을들고
나발을 불어라. 그리고 간간히 욕을해라
십xxxxx뇬!! xx나게xxxxxxxx
분명 여친과 헤어질수 있을것이다. -_-;;;;;;;
나를 원망하지는 말기를..
그래도 늘긴는다...
술만;;;;;;
오늘은 자기전에 맥주라도 먹어야겠다.
맥주는 흑맥주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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